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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행어사의 필수품, 유척_1280X720.mp4 106.60 M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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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501001-001-V00329
제목 암행어사의 필수품, 유척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바이젠TV코리아 2011-10-06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바이젠TV코리아
프로듀서 바이젠TV코리아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내용정보 보물 제1759호 경복궁 사정전 ;사적 제117호 경복궁
역사정보 조선시대
지리정보 서울특별시 종로구
요약 정보 조선시대 부정부패를 감시했던 암행어사.

그 암행어사가 임명될 때 주어졌던 네 가지 사물이 있다.

어사 발령장인 봉서와 복무수칙이 적힌 사목, 말을 이용할 수 있는 마패.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유척이다.

유척은 ‘놋쇠로 만들어진 자’를 뜻한다.

그렇다면 암행어사는 왜 자가 필요했을까.

범죄현장에까지 등장했던 이 유척의 쓰임새는 무엇이었을까.

유척 안에 담겨진 조선의 사회상을 만나본다.



<국립고궁박물관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57

연락처 : 국립고궁박물관 02-3701-750
내용 조선시대 부정부패를 감시했던 암행어사.

그 암행어사가 임명될 때 주어졌던 네 가지 사물이 있다.

어사 발령장인 봉서와 복무수칙이 적힌 사목, 말을 이용할 수 있는 마패.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유척이다.

유척은 ‘놋쇠로 만들어진 자’를 뜻한다.

그렇다면 암행어사는 왜 자가 필요했을까.

범죄현장에까지 등장했던 이 유척의 쓰임새는 무엇이었을까.

유척 안에 담겨진 조선의 사회상을 만나본다.



<국립고궁박물관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57

연락처 : 국립고궁박물관 02-3701-7500

주변 볼거리 : 경복궁, 종묘, 세종문화회관, 국립민속박물관

관련 홈페이지 : http://www.gogung.go.kr



<농업박물관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75

연락처 : 농업박물관 02-2080-5727

주변 볼거리 : 덕수궁, 정동공원, 경희궁, 독립문

관련 홈페이지 : http://www.agrimuseum.or.kr



<한국민속촌 방문정보>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107

연락처 : 한국민속촌 031-288-0000

주변 볼거리 : 백남준아트센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호암미술관, 충렬서원

관련 홈페이지 : http://www.koreanfolk.co.kr
대본 정보 # 경복궁 사정전

- 어느 밤, 한 관원이 왕명에 의해 비밀리에 소환된다.

(어좌 보이면)

- 그에게 새로 내려진 직책은 암행어사.

이어 4가지의 사물이 그에게 주어졌는데...

# 봉서/ 사목/ 마패/ 유척

- 어사 발령장인 봉서와

복무수칙이 적힌 사목, 그리고 마패.

나머지 하나가 바로... 유척이다.

# 서브타이틀 : 암행어사의 필수품, 유척

# 유척 (국립고궁박물관)

- 유척은 글자 그대로 '놋쇠로 만들어진 자'라는 뜻이다.

몸체 길이는 약 20cm 내외.

- 유척에는 조선을 대표하는 5개의 척도가 모두 들어 있다.

# 황종척

악기제조에 쓰였던 황종척,

# 영조척

곡식을 재는데 사용된 영조척과

# 포백척

포목의 길이를 쟀던 포백척,

# 예기척

제사 관련 물품을 제작할 때 사용됐던 예기척과

# 주척

토지 길이를 쟀던 주척이 그것이다.

- 그런데 이 놋쇠자가 왜 암행어사의 필수품이 됐을까.

브릿지타이틀 1 - 암행어사는 왜 자가 필요했나

# 농촌의 사계 (농업박물관)

- 조선은 농업을 중심으로 한 농본주의 사회였다.

상대적으로 화폐 중심의 상업경제는 크게 활기를 띄지 못했는데...

국가에 내는 세금 역시 곡식이나 포목 등 현물로 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현물 조세를 거두는 일에 늘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 포백척- 탐관오리들이 제 마음대로 기준이 되는 자나 되를 늘려

나머지를 자신의 몫으로 챙겼던 것이다.

# 영조척

- 암행어사는 국가 공인자인 유척을 사용해 도량형 기구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세금이 정확하게 거둬지는지를 감시했다.

이는 서민의 생활안정뿐 아니라 국가의 재정확보에도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 한편 조세를 감시하는 일만큼이나 유척이 중요하게 활용됐던 곳이 있다. 바로 범죄현장이다.

# 브릿지 타이틀 2: 유척은 검시도구였다?

#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 정조11년, 황해도 평산에서

한 젊은 부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조사결과 사인은 자살. /

하지만 얼마후 새로 부임한 관찰사가 이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결국 재검시를 위해 중앙에서 암행어사가 파견된다.

# 사법제도연혁도보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검시현장에 도착한 암행어사그가 중요하게 사용한 것이 바로 유척이었다.

# 증수무언록 (국회도서관)- 조선시대 법의학서인 증수무원록에는...검시에 사용되는 도구 하나하나까지 응용법물로 정해 규정하 고 있는데...

# 관척 곧 황종척인데 이로써 상처를 재는 것이니

주척에 의하면 주척 길이가 6촌6리이다.

증수무원록의 <응용법물(應用法物)> 편- 시신의 위치와 상흔의 크기를 잴 때 나라에서 정한 관척, 즉, 황종척만을 사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유척에 새겨진 또다른 척도이다.

- 정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 억울함이 없게 하는 일,그것을 위해 나라에서 정한 표준자를 사용하게 했던 것이다.

에필로그

- 한 시대의 모든 기준을 하나의 막대에 담아놓은

만능자, 유척.

그래서 유척은 행정, 사법은 물론 사회 전 분야에서 감찰활동을 벌였던 암행어사에게 가장 필수적인 도구였다.



- 국가의 표준을 명확히 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 그 가장 선두에 유척이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