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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501001-001-V00351
제목 상여, 그 특별한 배웅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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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생산일자
바이젠TV코리아 2012-03-07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바이젠TV코리아
프로듀서 바이젠TV코리아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국가민속문화재 제120호 청풍부원군 상여
역사정보 조선시대
인물정보
지리정보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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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보 한국인만의 특별한 장례문화 상여. 조선시대 평민들은 이생에서 신분 차별로 누리지 못한 호사를 죽어서 가는 길에 한껏 누렸다. 죽은 사람을 장지로 옮기는 상여는 꽃과 임금의 상징인 용과 봉황 등 다양한 꼭두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는데,그 중에서도 나무로 만든 목인의 존재는 특별한 것이었다.망자를 저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목인 더욱 특별했다.이 목인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또, 상여 행렬에 가장 앞에 있는 작은 가마인 영여.영혼을 싣고 간다는 영여에 담긴 뜻도 자
내용 한국인만의 특별한 장례문화 상여.

조선시대 평민들은 이생에서 신분 차별로 누리지 못한 호사를

죽어서 가는 길에 한껏 누렸다.

죽은 사람을 장지로 옮기는 상여는

꽃과 임금의 상징인 용과 봉황 등 다양한 꼭두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무로 만든 목인의 존재는 특별한 것이었다.

망자를 저승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목인 더욱 특별했다.

이 목인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또, 상여 행렬에 가장 앞에 있는 작은 가마인 영여.

영혼을 싣고 간다는 영여에 담긴 뜻도 자세하게 알아본다.



<목인박물관 방문정보>



위치 :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2번지

연락처 : 02-722-5066

주변볼거리 :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우정총국 등

홈페이지 : www.cdg.go.kr



<꼭두박물관 방문정보>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5번지 동숭아트센터 2층

연락처 : 02-766-3315

주변볼거리 : 창경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로봇박물관 등

홈페이지 : www.kokdumuseum.com



<쉼박물관 방문정보>



위치 :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36-20

연락처 : 02-396-9277

주변볼거리 : 북안산, 인왕산, 백석동천, 세검정, 윤동주 문학관 등

홈페이지 : www.shuim.org
대본 정보 한국인의 아름다운 배웅, 상여.초상 때 시체를 장지로 운반하는 제구인상여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내려온한국의 특별한 장례문화다.

일반 평민들이 이용하던 꽃 상여.죽음과 대비되는 화려함이 유난히 돋보인다.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가 동등해 지는 순간이 바로 저승으로 가는 길이었다.

이 화려한 상여 속에는 우리가 몰랐던특별한 의미가 숨어있다.

타이틀 . 상여, 그 특별한 배웅

상여의 장식은 그야말로 다채롭다.

왕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봉황부터각종 동.식물이 상여를 둘러싸고 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망자의 저승길을함께했다.

그 중에서도 상여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사람의 모습이 보이는데, 모든 상여를 이끌고 가는 듯한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의문 1. 상여의 가장 위에 있는 사람의 정체는?

나무를 깎아 만든 장식물인 꼭두는상여의 대표적인 장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인물상이 유독 많았던 이유는, 망자가 외롭지 않게 함께 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악공부터 남사당패까지 신분도 종류도각양각색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사람의 공통점은 언제나 무서운 동물위에서호령하는 모습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저승사자, 망자를 저승에 인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던 것이다.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시신을운구할때 썼던 남은들상여에는동자차림으로 팔짱을 낀 저승사자가 서있다.

청풍부원군의 상여에는 사자를 타고 있는동방삭이 있다. 동방삭은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전설속의 인물인데, 사람들은 그가 귀신을 쫓을 힘을 가졌다고 믿었다.

이렇듯 저승사자의 종류도 셀 수 없이 많았는데,모양은 달라도 저승길로 영혼을 안전하게 인도해주기를 바라는 후손들의 염원은 한결 같았다.

대부분 학을 탄 선비나, 산신령의 모습이 많았지만 (이어서)

일제 강점기때는 순사가 저승사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순사가 그 어떤 존재보다 두려웠기 때문이다.

상여에 단 목인 조차 시대인식의 소산임을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망자를 가장 고귀한 존재로 만들어 저승으로배웅하는 한국인의 특별한 장례문화, 상여. 그런데 상여의 행렬을 보면 꽃 상여 앞에 작은 가마가 보인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상여 앞에 가는 작은 가마는 무엇일까?

(영여 모습) + 전시된 영여 FS까지 22언제나 상여 행렬에는 앞장서는 작은 가마를볼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영혼을 운반하는영여다.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상여행렬인 것이다.

영여에는 영혼은 소멸되지 않는다는 사상이숨겨져있는데,

특히 지붕에 있는 연꽃은 망자의 환생을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여는 상여와 달리 그 영혼을 집으로 다시 모셔온다. 이것을 반혼이라고 하는데, 안에 들어있던 위패를 다시 집에 모시고제사를 지내면서,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다고믿었다.

매장 이후 탈상까지의 상장례 절차는바로 혼을 위한 것이었다.사람들은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존재의 지속이라말하기도 한다. 상여에는 이승에서 어떤 삶을 살았든저승에서 행복한 세상을 만나기를 바라는후손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