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 콘텐츠 검색 서비스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
대표이미지 저작권정보
저작권자 바이젠TV코리아
전자자원소장처 바이젠TV코리아
공공누리 저작권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CCL 정보
소스코드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501001-001-V00356?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
번호 파일명 파일크기 다운로드
1 조선시대 최첨단 건축재료, 박석_1280X720.mp4 106.74 MB 다운로드

콘텐츠 기본 정보(N2C)

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501001-001-V00356
제목 조선시대 최첨단 건축재료, 박석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바이젠TV코리아 2012-04-12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바이젠TV코리아
프로듀서 바이젠TV코리아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내용정보 사적 제117호 경복궁; 국보 제223호 경복궁 근정전
역사정보 조선시대
지리정보 서울특별시 종로구
요약 정보 여름 한낮의 경복궁 근정전.

따가운 볕이 그대로 내리 꽂히고,

그 햇빛을 그대로 반사하듯 마당은 환하게 밝다.

그런데 직접 가 서 보면 의외로 눈이 부시지 않는다.

환하면서도 눈은 부시지 않은 비밀,

조선시대 첨단 건축재료 박석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경복궁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1

연락처 : 02-3700-3900

주변 볼거리 : 인사동 쌈지길, 광화문, 남산

관련 홈페이지 : http://www.royalpalace.go.kr



<종묘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
내용 여름 한낮의 경복궁 근정전.

따가운 볕이 그대로 내리 꽂히고,

그 햇빛을 그대로 반사하듯 마당은 환하게 밝다.

그런데 직접 가 서 보면 의외로 눈이 부시지 않는다.

환하면서도 눈은 부시지 않은 비밀,

조선시대 첨단 건축재료 박석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경복궁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1

연락처 : 02-3700-3900

주변 볼거리 : 인사동 쌈지길, 광화문, 남산

관련 홈페이지 : http://www.royalpalace.go.kr



<종묘 방문정보>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57

연락처 : 02-765-0195

주변 볼거리 : 창덕궁, 덕수궁, 국립고궁박물관

관련 홈페이지 : http://jm.cha.go.kr
대본 정보 (한 컷 보고)여름 한낮의 경복궁 근정전.

따가운 볕이 그대로 내리꽂힌다. 그리고 그 햇빛을 그대로 반사하듯 환하게 밝은 마당.

(남자 발만)그런데 직접 가 서 보면 의외로 눈이 부시지 않는다.

환하면서도 눈은 부시지 않는 비밀,그 속에는 조선시대 첨단 건축재료, 박석이 있다.

(한 컷 보고)박석은 얇고 넓적하게 만든 돌이다.

조선시대 궁궐이나 종묘, 왕릉 등 국가의 주요한 건물의 바닥에 박석은 중요한 건축재료로 사용되었다

.재질은 화강암. 화강암에는 유리의 주성분인 석영과 광택을 내는 운모가 많아밝고 투명하게 보인다.

(컷 전환)즉, 화강암이 띠고 있는 흰색이 모든 파장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더욱 눈부셔 보이는 것이다.

(컷 전환)박석마당이 유달리 환한 이유다.그런데 그 화강암으로 깐 박석마당은 눈은 부시지 않는다.그 비밀은 무엇일까.

조금 빠르게)

비밀은 바로 거친 표면에 있다.매끈한 표면은 빛을 그대로 반사해 눈을 부시게 만들지만표면이 울퉁불퉁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빛의 반사방향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면서눈에 직접 와 닿지 않는다.난반사의 원리다.

(3초 후)만약 근정전 앞마당이 매끈한 돌로 처리되어 있었다면 그곳에 서서 장시간 국가 행사를 치러야했던조선의 대신들은눈부심으로 고생 했을지도 모른다.(3초 후)그뿐 아니다. 비 오는 날, 박석은 또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비 씬)비가 내린 길은 걷기가 조심스럽다. 수막현상으로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박석은 수막현상이 거의 없다.(3초 후)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

이렇게 기능성이 좋은 박석을 왜 꼼꼼하게 붙여 배치하지 않았을까.

비밀은 박석의 틈에 있다.

(컷 전환)박석의 틈, 그 밑에 깔려 있는 것은 마사토다.마사토는 알갱이 크기가 커서 물을 내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3초 후)여름, 장대비 속에서도 박석마당은 쉽게 빗물이 차오르지 않는다.

박석 사이사이 있는 마사토를 통해 배수가 잘 진행되기 때문이다.반면 마사토는 비에 쉽게 씻겨 내려가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표면이 말라 심한 흙먼지를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컷 전환)그것을 눌러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박석. 마사토와 박석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그 기능을 보완하고 있는 것이다.한편으로 박석과 마사토가 어울리며 만드는 무늬는아름다운 풍경이 되기도 한다.

자칫 무거움과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건물의 마당은

박석의 무늬로 한결 편안해진다.

과학과 미학, 인간과 자연... 그 조화로운 공존. 그 지혜가 담긴 소중한 건축재료가 바로 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