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 콘텐츠 검색 서비스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
대표이미지 저작권정보
저작권자 미디어소풍
전자자원소장처 미디어소풍
공공누리 저작권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CCL 정보
소스코드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501001-001-V00394?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
번호 파일명 파일크기 다운로드
1 제주도 2부 성산일출봉 소원을 새기다_1280X720.mp4 140.31 MB 다운로드

콘텐츠 기본 정보(N2C)

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501001-001-V00394
제목 제주도 2부 성산일출봉 소원을 새기다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미디어소풍 2011-02-01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미디어소풍
프로듀서 미디어소풍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천연기념물 제420호 성산일출봉천연보호구역
역사정보 시대미상
인물정보
지리정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약 정보 제주 성산면에는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이 하나 있습니다. 동남쪽으로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각양각색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 성산일출봉. 이곳은 예로부터 탐라십경중 첫 번째로 꼽혀 왔습니다. 성산일출봉 곳곳에 남은 기기묘묘한 바위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고려말 원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성을 쌓아 나라를 지켰다는 김통정 장군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던 바위들의 이야기. 매일같이 뜨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소, 성산일출봉. 이곳에는 어떤 소원과 어떤
내용 제주 성산면에는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이 하나 있습니다. 동남쪽으로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각양각색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 성산일출봉. 이곳은 예로부터 탐라십경중 첫 번째로 꼽혀 왔습니다.

성산일출봉 곳곳에 남은 기기묘묘한 바위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고려말 원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성을 쌓아 나라를 지켰다는 김통정 장군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던 바위들의 이야기.

매일같이 뜨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소, 성산일출봉. 이곳에는 어떤 소원과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요? 첩첩이 쌓인 수많은 소원들을 만나러 성산일출봉으로 떠나봅니다.
대본 정보 하루 한 번 어김없이 뜨는 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조금 더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이 새겨진 곳, 성산일출봉 입니다.

제주 성산면 성산리에는 한 덩어리의 거암으로 이루어진 산이 하나 있습니다.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천변만화하는 기묘한 형상,탐라십경 1번지 성산일출봉입니다. 어찌보면 바다 거북 같고, 어찌보면 왕관 같은 성산일출봉의 이 기이한 모습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마저보고)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제주 앞바다에서는용암이 분출했습니다. 바닷물과 섞인 끈적한 용암은

분화구 없는 봉우리를 만들었고 거센 파도가 드나든 자리엔 가파른 절벽이 남았습니다.

성산일출봉은 바다와 화산, 파도의 합작품이었던 셈이죠. 수중 화산이 만들어 놓은 대지 위에 비바람은 각양각색의 바위들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그 기기묘묘한 형상을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생김새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붙여 놓았죠. (마저보고)그중에서도 소원이나 성공을 이뤄준다는전설이 전해지는 바위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오랜 시간 붙잡곤 합니다. (보다가) 밤바다를 비추는 ‘등’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등경돌이라 불리는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바위 중간에 남아 있는 움푹 패인 자국들.전설에 따르면 이 자국은 몽고에 대항하여 삼별초를이끌던 김통정 장군이 남긴 것이라고 합니다. 장군은 등경돌 위로 뛰어오르며 심신을 단련했는데 이 자국은 그때 남은 발자국이라 하지요.이후 마을 주민들은 이 바위 앞에서 제사를 지내왔습니다. 마을과 가족의 안녕을 빌기도 하고,

전쟁터에 나간 젊은이가 있다면 김통정 장군의 수호를 받아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했던 것이죠.(마저보고) 요즘은 제사 대신, 가족들의 건강이나 평안을 소원하며 인사를 올리는 바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도 이 앞을 지나치는 수많은 사람들은 등경돌 앞에서 소원을 빌며 인사를 드리겠지요.

성산일출봉 정상 주변에는 아흔 아홉개의 높은 봉우리가 남아 있습니다. 그 모습이 흡사 거대한 성을 쌓은것 같다 해서, ‘성산’이란 이름이 유래됐습니다. (보고)불꽃을 새겨 넣은 듯 뾰족한 기암절벽과 봉우리 너머로 보이는 아침해.

이러한 까닭에 예로부터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 는 것을 탐라십경의 첫째로 꼽아 왔던 것입니다. (마저보고)

그만큼 성산일출봉에서 뜨는 해를 보는 것은 아주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제주목사들은 이곳 일견대에서 일출을 감상했었다고합니다. 저 멀리 육지에서 파견 나온 제주의 목민관들. 그들은 이곳에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나라의 관리답게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소원하지는 않았을까요. (일출 마저보고)

(보다가) 비와 바람이 많은 섬,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은천혜의 절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수십만 번 해가 뜨고 지는 동안 많고 많은 소원들은 성산일출봉 풍경 속에 첩첩이 쌓여갔습니다.

오늘도 성산일출봉에는 새로운 소원들이 새겨지고 있습니다. (마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