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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 3부 화산의 흔적을 찾아서, 제주 용천동굴_1280X720.mp4 169.78 M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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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501001-001-V00395
제목 제주도 3부 화산의 흔적을 찾아서, 제주 용천동굴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미디어소풍 2011-02-15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미디어소풍
서비스권자 한국문화재재단
프로듀서 미디어소풍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내용정보 천연기념물 제466호 제주 용천동굴
역사정보 시대미상
지리정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요약 정보 제주북동부 지역, 거문 오름에는 여러 개의 화산동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용천동굴은 2005년 전신주 공사 도중에 발견된 동굴입니다.
용천동굴에는 아름다운 동굴생성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유관과 종유석, 석순, 커튼, 유석, 휴석조, 원유, 석화 같은 다양한 동굴생성물들. 그중에서도 가장 백미로 꼽히는 것은 나무뿌리모양을 하고 있는 석순입니다. 지상부의 나무가 지하로 내려와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동굴 생성물이지요. 이 밖에도 과연 어떤 동굴생성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수십만년 전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
내용 제주북동부 지역, 거문 오름에는 여러 개의 화산동굴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용천동굴은 2005년 전신주 공사 도중에 발견된 동굴입니다.
용천동굴에는 아름다운 동굴생성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유관과 종유석, 석순, 커튼, 유석, 휴석조, 원유, 석화 같은 다양한 동굴생성물들. 그중에서도 가장 백미로 꼽히는 것은 나무뿌리모양을 하고 있는 석순입니다. 지상부의 나무가 지하로 내려와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동굴 생성물이지요. 이 밖에도 과연 어떤 동굴생성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수십만년 전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용천동굴 속으로 떠나봅니다.

관련홈페이지: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4660000,39&flag=Y
대본 정보 거대한 화산 열기가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난 뒤,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수십만 년 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제주도 용천동굴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제주도 거문 오름 지대에는 여러 개의 용암동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동굴들은 2007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지요.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발견 된 굴은 용천동굴입니다.
5년 전 전신주 공사 도중 우연히 발견된 동굴은 보존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했고, 지금까지 닫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용천동굴의 세계는 상상 그 이상의 공간이었습니다.
길이가 2.5km나 되는 용천동굴은 전체적으로 돔 형태를 띄고 있는 용암동굴입니다. 화산 분출 후 땅위로 흘러 나온 용암은겉표면부터 식기 시작했고, 곧 단단해졌습니다.
화산 활동이 모두 끝나고 내부의 용암공급이 완전히 끊기자 용암이 드나들던 자리엔 거대한 구멍이 남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용암동굴의 기원입니다.그러니까 용암동굴은 수십만년 전 제주에 있었던 화산활동이 남긴 살아있는 화석인 셈이죠.
동굴 안을 살펴보면 실로 엄청났던 용암의 위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지나는 곳마다 대지가 요동치고, 무너지고 깎여나갔던 흔적.
특히 용천동굴에서 가장 뚜렷히 보이는 것은바닥의 밧줄구조입니다. 솟아나온 용암의 겉이 먼저
굳고, 흐르는 방향대로 밀리면서 생겨난 형태죠,(보다가)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마치 지금도 뜨거운 용암이 대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용천동굴 속 시간은 20만년 전 과거에서 멈춰선 것이아닙니다. 이곳에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 생성물들도 있습니다. 동굴 천정에 매달린 관모양의 물질, 종유관.긴 시간 석회물방울이 흐르고 흐르다 보면
이 종유관은 좀 더 긴 형태의 종유석으로 변신합니다. (보고)
이처럼 영롱하고 투명한 관을 만들기 위해 영겁과도 같은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수많은 물방울이 고이고 또 고여야 했습니다.) 종유석에서 떨어진 물방울들은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식물이 싹을 틔우듯 자라기에
우리는 이것을 ‘석순’이라 부르죠.
종유석과 석순이 계속자라다 보면 언젠가 맞닿아 하나를 이루기도 합니다. (수 십 만년을 기다려하나가 된) 이 결합물을 우리는 ‘석주’라고 하지요.
용천동굴 석순 중에는 기적 중에 기적이라 할 만큼놀라운 석순이 하나 있습니다. (좀 보다가) 놀랍게도 이 석순은 과거에는 살아 있는 나무였습니다. 지상부의 나무 뿌리가 지하로 내려왔고, 그 위로 석회성분이 덧입혀져 광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생명이 삶을 다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기적의 현장. 우리가 용천동굴을 천연동굴의 ‘보고’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발견 당시, 용천동굴은 사람에게 처음으로 알려진처녀동굴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굴 내부에서는 사람의 흔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문양이 발견됐습니다. 언뜻보기엔 빗살무늬 같기도 하고, 상형문자 같기도 한 흔적. 아주 먼 과거 사람들이 이곳 용천동굴에 드나들었다는 증거겠지요.
그렇다면 용천동굴은 왜 닫혀있었던 것일까요? 과거 용천동굴의 입구로 보였던 최상부에는 두터운 모래층이 쌓여 있습니다. 천장이 함몰된 흔적이지요. 이것이 인위적으로 막힌 것인지, 혹은 자연 재해로인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래층이 내려 앉으면서 용천동굴의 입구는 막혀버렸고 이곳은 긴 시간동안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천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우리 앞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길고 긴 시간, 동굴은 비밀의 문으로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제주 용천동굴.그곳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수십만년 전의 과거와
종유석물떨어지고+호수에 비친그림자 (8초) 현재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