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대표이미지 | 저작권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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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미디어소풍 | ||
전자자원소장처 | 미디어소풍 | ||
공공누리 저작권 | |||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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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 정보 | |||
소스코드 |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501001-001-V00433?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콘텐츠 기본 정보(N2C)
UCI | I801:1501001-001-V00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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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의보감 3부, 신형장부도의 진실은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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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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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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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보 | 동의보감의 첫 장에 기록된 신형장부도... 사람들은 흔히 허준이 인체를 해부하여 그린 것이라 알고 있다 과연 그 시대에 해부가 가능했을까? 신형장부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자. <남산골 한옥마을 방문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84-1 남산골한옥마을(전통정원)관리사무소 연락처: 02-2264-4412 주변 볼거리 : 남산공원, 청계천, 종묘, 덕수궁 홈페이지: http://hanokmaeul.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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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동의보감의 첫 장에 기록된 신형장부도... 사람들은 흔히 허준이 인체를 해부하여 그린 것이라 알고 있다 과연 그 시대에 해부가 가능했을까? 신형장부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자. <남산골 한옥마을 방문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84-1 남산골한옥마을(전통정원)관리사무소 연락처: 02-2264-4412 주변 볼거리 : 남산공원, 청계천, 종묘, 덕수궁 홈페이지: http://hanokmaeul.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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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정보 | -동의보감 첫 장에 등장하는 신형장부도!흔히 우리는 허준이 사람의 시신을 해부해 그린 인체해부도라고 알고 있다. -과연 그 시대에 시신 해부가 가능했을까? -조선 최초의 해부학의 증거라 여겨지는 신형장부도!그 진실은 무엇일까! -'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의 몸에 대해 설명하면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 넣었다. -'신형장부도'가 바로 그것이다.-그림을 자세히 보면 눈을 뜨고, 코를 벌름거리면서, 입을 벌리고 있고, 배는 출렁출렁 호흡하는 모습을 그렸다. 신형장부도는 해부도가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체내에서 정기신의흐름과 오장육부의 운행을 그린 일종의 개념도인 것이다. -몸을 살리고 움직이는 생명력을 정(精)!! 정신 활동을 가능케 하는 힘은 기(氣)! 마음의 기운을 신(神)으로 표현한 것이바로 정기신이다.-이것은 도가의 정기신 이론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본래 도가에서의정기신이란 '정‘은 땅의 기운이요, '기'는 사람의 기운이며 '신'은 하늘의 기운으로 이 세가지 기운이 조화를 이루어야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믿었다. -도가의 정기신 이론을 담은 신형장부도는 하늘, 땅,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사람 몸속의 오장육부가 정기신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배치되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사람의 옆 모습에서 살펴보면하늘을 상징하는 머리, 땅을 상징하는 몸, 그리고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인 척추가 있다. 이는 하늘과 땅이 지닌 기운과 인체 안의 기운이 척추를 통해 순환하는 자연의 원리를 보여준다. -허준은 이 그림을 그려 넣으면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사람의 머리가 둥근 것은 하늘을 본받은 것이고 발이 모난 것은 땅을 본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팔다리와 장부 등 모든 몸의 모습도 자연의 그것을 본받은 것이다. -이는 사람과 자연의 통일성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생김새도 자연을 본받은 것이기 때문에 자연의 질서에 따라 살아야 하고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병이 든다고 했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그 조화를 이루는 구심점을 오장육부라고 했다. 오장육부가 몸 안의 모든 것을 만들기 때문이다. -즉, 허준이 신형장부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바로 오장육부의 건강이었다. -따라서 허준은 의사라면 당연히 오장육부의 기능을 파악하고 오장육부와 몸 밖의 자연의 기운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이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예방법을 기록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했다.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얼굴을 자주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귀를 자주 때려라.-귀는 신장과 관계가 깊다. 예로부터 '귓바퀴는 축 늘어져 부처님 귀처럼 되야 장수한다'는 얘기도 그런 이유에서다. 장수하기 위해서는 귀를 자주 만지는 것이 좋다. 등을 따뜻하게 하라.-등은 폐와 기관지 계통에 관련된 경혈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반응점이 모두 분포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등을 따뜻하게 해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슴을 보호하라.-가슴은 서늘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심장 자체가 열이 많은 장기인데 거기에 외부의 열이 가해지면 속이 답답하고 열이 차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방법은 인체에 저항력이 충분하다면 병이 생길 수 없다는 논리다. 그만큼 동의보감은 인체 내적인 조화와 균형을 중요하게 여겼고,그 방법을 특별한 약이 아니라쉽고 간편한 민간요법으로 처방한 것이다. 실용적이고 지혜로운 가정 주치의!그것이 바로 동의보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