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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806001-001-V00008
제목 국보 제32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해인사대장경판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한국문화재재단 2011-12-31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문화재청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내용정보_신규
역사정보 고려시대, 조선시대
역사정보_시대국가
인물정보 고려 현종, 태조
지리정보 경상남도 합천군
관련 키워드 ;세계기록유산;해인사;대장경판;해인사대장경판;
내용 대장경은 불교 경전의 총서를 가리키는 것으로,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고려 고종 24년(1237)에서 35년(1248)에 걸쳐 간행되었다. 고려대장경, 팔만대장경, 재조대장경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남해에 설치한 분사대장도감에서 판각을 담당하였으며, 원래 강화도의 대장경판당에 보관되었던 것을 선원사를 거쳐 태조 7년(1398) 5월에 해인사로 옮겨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대장경판은 현재 없어진 송나라 북송관판이나 거란의 대장경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수천만 개의 글자 하나하나가 오탈자 없이 고르고 정밀하다는 점에서 그 보존가치가 매우 크다. 현존하는 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을 자랑하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대본 정보 팔만대장경은 1011년부터 1087년에 만든 초조대장경을 이어
1236년부터 1251년 고려 사회에서 다시 새겼다고 하여 고려국신조대장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부터는 그 경판의 수량이 팔만여 장이고 인간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는 부처님의 팔만 사천 법문을 담고 있다고 하여 흔히 팔만대장경이라 불렀다.
현재 국보 제32호와 유네스코 기록유산에는 해인사 대장경판과 해인사 고려대장경판으로 각각 등재되어 있다.

초조대장경이 완간된 이후 교장도 1091년부터 1102년경까지 개경의 흥왕사 교정도감 등지에서 간행하였다.
교장에는 대각국사 의천이 고려와 송나라, 거란, 일본 등지에서 수집한 4,700여 권이나 되는 불교 경전의 주석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 소장되었던 초조대장경이 1232년 제2차 몽골의 침략으로 소실되고, 교장도 모두 불에 타버렸다.

목판은 새김조건이 유리하고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벚나무를 비롯하여 십여 종의 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교정 작업이 완료된 경전 내용은 수많은 문인 지식인들과 승려 지식인들이 전국의 지소와 사원에서 생산된 한지에다가 일반적으로 1장에 22줄 또는 23줄, 1줄에 14자씩 구양순의 솔경체로 통일하여 썼다.
팔만대장경판은 그 분량의 방대함과 내용의 정확성 그리고 경판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빛난다.
현재 국보 제32호에 지정된 팔만대장경판은 총 81,258장으로 대개 양면에 새겨져 있고, 경전의 종류가 1,514종, 권수로는 6,803권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600권으로 구성된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비롯하여 한 장으로 된 경전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 경판은 대장과 보유판으로 구분된다.
대장은 대장 목록과 그 목록에 포함된 경전으로 총 1,498종이며, 보유판은 1865년에 만든 보유판 목록과 그 목록에 포함된 보유판 15종 등 총 16종을 지칭한다.
경판 1장의 평균은 가로가 약 70cm, 세로가 약 24cm이고, 마구리를 포함한 두께가 4cm이며, 무게가 약 3~4kg이다.
그러므로 총 높이가 3,250m를 약간 넘으며, 전체 경판의 총 길이가 약 57km에 이르고, 총 무게가 280여 톤이나 된다.
경판 1장에 쓰여진 글자 수는 대략 320자 정도로, 전체 글자 수는 50,000,000자가 넘으며, 정독하여 거의 30여 년이 소요되는 거대 규모이다.
그럼에도 신선이 쓴 것처럼 정밀하고 아름답다.

불설아미타경.
불설아미타경은 해인사 고려 각판 중 하나로, 현재 해인사 법보전에 소장되어 있다.
아미타경은 무량수경, 관무량수경과 함께 정토 삼부경의 하나이다.
아미타불과 극락정토의 장엄함을 설명하고 아미타불을 한마음으로 부르면 극락에서 왕생한다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불설아미타경은 5세기 초반 구마라집이 한역하였으며, 정토 신앙을 대표하는 경전으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독송되어 왔다.
이 불설아미타경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극락에 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1905년 3월 일연사에서 한글본으로 간행한 것이다.

불설예수시왕생칠경.
불설예수시왕생칠경은 모두 9판으로 현재 해인사 동·서 사간판전에 보관되어 있다.
불설예수시왕생칠경은 시왕경이라고 부르는 경전으로 끝부분에는 1246년 정안이 제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9판 16장으로 이루어졌는데, 1장에서 9장은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그린 변상도이고, 10장에서 16장은 경문이다.

일체경음의.
일체경음의는 25권 520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해인사 법보전에 보관되어 있다.
최초의 음의서로 총 458종 2,200권의 경전에서 한역한 범어에 음과 뜻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불교 어휘사전이다.
본서는 고려대장경에만 포함되어 있어서 가치가 높다.
본문의 내용은 경전에 나오는 어휘들을 경전별로 제시한 뒤 그 음과 뜻을 주석하는 방식으로 기술된다.
주해의 내용이 정확도가 높으나 단어 찾기가 불편하고 용어설명에 대한 중복이 심한 점 등이 단점이다.

그밖에도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에는 불설우보다라니경, 불설북두칠성연명경변상도, 반야바라밀다심경, 묘법연화경, 대반야바라밀다경, 불설대보부모은중경, 교정별록 등이 판각되어 있다.
보존의 과학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문화유산이기도 한 팔만대장경은 당대까지 축적된 경판 가공 기술력 및 770년 이상이나 거의 완벽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불교 기록문화유산이다.

세계기록유산으로서, 한국문화의 상징으로서의 팔만대장경.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도 후손들에게 팔만대장경의 생명력과 그 가치를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