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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유산 시즌1_13편_CHF_1920X1080.mp4 504.54 M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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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807001-001-V00013
제목 위대한 유산 시즌1 - 13편(조선왕릉 2부, 나전장보유자 이형만 1부, 밀양 영남루)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한국문화재재단 2014-12-31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SKY A&C
조연 이성현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 , 사적 제206호 융건릉,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
역사정보 ,
인물정보 문종, 현덕왕후, 장조, 헌경왕후, 정조, 효의왕후, 김봉룡, 아랑, 김주
지리정보 경기도 구리시,경기도 화성시,원주시 단계동,경상남도 밀양시
관련 키워드 ;위대한 유산;나전;나전칠기;조선왕릉;옻칠;밀양 영남루;영남루;
내용 우리 전통유산의 아름다움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위대한 유산>
우리나라 곳곳에서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들을 소개해본다.
- 7분 다큐 '조선왕릉 2부 조선왕릉, 산 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디자인하다'
- 러브인 문화유산 '옻칠 속에서 피어나는 천 년 빛을 찾아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이형만 1부'
- 이미지문화유산 '두 가지의 표정, 밀양 영남루'
대본 정보 이성현 우리 전통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위대한 유산> 시간입니다.
500년 조선 역사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거쳐갈 곳이 있습니다.
바로 조선왕조의 무덤인 왕릉인데요.

총 40기의 왕릉이 조선의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왕릉은 제례를 위한 특징적인 구조와 무덤 주변을 둘러싼 석물, 담장 등
시대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복합적인 건축물이기도 한데요.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조선왕릉으로 지금 떠나봅니다.

소년왕 단종이 아버지 문종과
자신을 낳자마자 돌아가신 어머니 현덕왕후를 만나러 가는길.

자막> 현릉 /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

열세살 어린 단종에게 용포는 무겁디 무거운 짐이었다.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측근들이 모두 희생되고
스스로도 바람앞에 촛불이 되어버린, 이름뿐인 어린 왕.

유일한 의지처는 돌아가신 어머니 현덕왕후와 아버지 문종 뿐이었다.

산 자가 죽은 자와 만날 수 있는 곳.
어린 단종에게 이곳은 유일한 위안이자 서러움이었다.

자막> 타이틀 “조선왕릉, 산 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디자인하다”

자막> 융건릉 /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
사도세자와, 그의 아들 정조의 능이 있는 곳이다.

자막> 융릉 /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와 헌경왕후의 능

정조는 즉위 후 자신이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천명하고 양주에 있던 아버지의 묘를 이곳으로 옮겼다.

그런데 대부분 왕릉의 능침, 즉 봉분이 정자각과 일직선을 이루는데 반해,

자막> 정자각에서 비껴 나 있는 능침

융릉의 정자각은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나 있다. 왜일까?

융릉은 세자묘에 준해 조성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정조는 삼면에 담장을 두르고, 능침은 병풍석으로 감싸는 등 왕릉 못지 않게 정성을 다했다.

비명에 죽어간 아버지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이었다.


이후 일 년에 한 번씩 서울과 화성을 잇는 능행 길이 이어졌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해석하기도 한다.
명당의 기운이 날아가지 않도록 정자각을 빗겼다지만
이는 혹 뒤주에 갇혔던 아버지가 죽어서 나마 답답하지 않도록 시야를 트여주고 싶었던 정조의 효심은 아니었을까?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는 공간, 조선왕릉

자막> 금천교
속세와 성역의 경계 역할을 하는 다리로서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오라’는 뜻

왕릉은 크게 세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속계와 영계를 가르는 금천교를 지나
이곳이 신성한 지역임을 표시하는 홍살문까지가 진입 공간,

자막> 홍살문
잡귀의 범접을 막고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문

즉 산 자들의 영역이라면,

자막> 제향공간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는 산 자와 죽은자가 함께 하는 제향 공간,

자막> 능침공간

그리고 봉분 및 각종 석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능침 공간으로 구분된다.

자막> 참도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진 길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얇은 돌을 깔아 만든 긴 길이 이어지는데
이 길을 참도라 한다.

왼쪽이 높고 오른쪽이 낮다.

자막> 신도 / 신이 다니는 길, 어도/ 왕이 다니는 길

왼쪽은 혼령이 다니는 ‘신도’, 오른쪽은 왕이 다니는 ‘어도’이다.

참도는 정자각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여 정자각을 오르는 두 개의 계단으로 이어진다.

자막> 신계 / 신이 오르는 계단, 어계/ 왕이 오르는 계단

왼쪽이 신계, 오른쪽이 어계이다.

자막> 정자각 / 제향을 올리는 곳으로 정(丁)자 모양으로 지은 집

왕은 선왕의 혼령을 모시고 계단을 올라 이곳 정자각에서 제향을 올린다.

동쪽 계단이 신계와 어계로 구분되어있는데 반해 서쪽으로 난 계단은 어계 하나뿐이다.
제례가 끝난 후, 선왕의 혼령은 다시 내려오지 않고 정자각 뒤쪽 문을 통해 능침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자막> 건릉/ 제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능침 공간은 왕이나 제관,

자막> 능침공간 / 왕과 왕비의 봉분이 있는 성역 공간

그리고 능을 지키는 참봉도 함부로 오를 수 없는 신성한 성역이다.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3면으로는 곡장, 즉 나지막한 담장을 두르고
봉분에는 병풍석이나 난간석을 둘렀다. 그 앞에는 혼령이 노닌다는 혼유석을 두었다.

능침 주변에는 소나무를 심어 위엄을 더했다.

자막> 문인석

이외에 능침 아래로는 문인석,

자막> 무인석

그 아래로는 무인석을 배치하였으며

자막> 석수/ 땅속의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능침을 수호하는 기능을 하는 석물

나쁜 것을 물리치고 능을 수호하는 기능의 석호, 석양 등 석수들을 배치하였다.

단지 죽은 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산자와 죽은 자가 만나는 공간, 조선왕릉.
조선 왕릉의 주인은 죽어서도 통치를 하는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재의 왕이 언제든 찾아가 위로받고 그리워할 수 있는 공존의 대상이었다.



(2)
이성현 우리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영롱한 빛을 머금은 전통공예죠.

나전칠기의 매력을 전하는 이를 만나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이형만 장인인데요.

고향의 품을 떠나 오로지 스승을 따라 원주에 터를 잡고
반평생을 나전과 옻칠에만 매달려왔다는데요
전통 나전칠기의 명맥이 흐르는 그의 작업실로 지금 출발합니다.



자막> 러브人 문화유산

자연이 내어준 선물에 정성을 보탠다.

조가비와 실톱이 만나길 수백, 수천 번 ...

손꼽을 수 없는 기나긴 시간과 정교한 손길이 닿아지는 작업이건만,

작품이 빚어내는 영롱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일평생 나전 칠기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이가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10호 나전장 이형만 장인, 그를 만나 본다.

자막> 타이틀 ”옻칠 속에서 피어나는 천 년 빛을 찾아서 - 이형만 1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자막> 원주시 단계동 / 전통공예연구소

원주시 단계동의 한 주택 골목,
이곳에 알싸한 향기를 머금은 곳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10호 나전장 이형만 선생의 작업실이다.

#자막, 음성 #이형만
A. 여기서 촘촘히 붙여 두지 않으면 뭉쳐져서 보기 싫어진다고

자막> 나전칠기(螺鈿漆器)

‘나전’은 소라를 뜻하는 나(螺)와 도구로 꾸민다는 전(鈿)의 합성어로
흔히 ‘자개’라고도 한다.

즉, 전복이나 소라 등의 껍질을 갈아 여러 무늬의 문양을 만든 다음,
칠 바탕 위에 자개를 붙이고 다시 칠을 올리는 작업을 하여
장식품을 만드는 것이기에 나전칠기라 불리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일 터인데,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디자인에서 대개 완성까지 대작들은 시간이 무한대로 걸리고요. 보통 3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고 소품 같은 경우는 6개월입니다
(작업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A. 제가 그림(문양 디자인)을 그려서 사용하고 원본을 보관한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쓰는 그림들입니다.


무려 45가지 공정을 거쳐야 완성된다는 나전칠기
그 복잡한 과정 중에서도 작품의 설계와 문양디자인이 가장 어려운 부분...

전통문양의 계승은 물론,
현대적 감각 또한 놓치지 않도록
늘 노력한다는 이형만 장인이다.

그 과정을 살짝 보자면,
나전칠기는 목기 뼈대인 ‘백골’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일단 나무가 준비돼야 나전도 붙이고 칠도 할 수 있는 법

백골이 준비 되면,
알싸한 향기의 정체,
천연도료인 옻칠이 시작된다.

삼베와 모시, 옻을 섞어 나무에 꼼꼼히 바르게 되는데,

작품의 견고함이 결정되는 무척이나 중요한 작업이란다.

나전칠기의 가치가 바로, 이 작업에서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습기를 먹는다던지 아무리 몇 십년 건조된 나무라고 하더라도 여름에 더울 때, 겨울에 추울 때 수축 작용을 합니다
늘었다 줄었다 하죠. 그런 나무 위에다가 바로 자개를 붙여두었을 때 나무가 움직이면 자개가 떨어져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자개 문양을 뜰 차례

#자막, 음성 #이형만
A. 연필을 가로로 잡고 자개 크기 형태를 종이에 떠야 됩니다


문양을 그린 종이를 자개에 붙여 잘라내는 작업이다.

#자막, 음성 #이형만
A. 먼저 본 뜬 것을 자개에 맞추는 겁니다


문양을 표현하는 탄탄한 기본에서 작품의 품격이 표현되는 법.

특히, 이형만 장인은 실톱을 사용해 자개를 문양대로 오려 내 작업 하는 줄음질 기법을 쓰는 것으로 주목 받는다.

#자막, 음성 #이형만
A. 곡선이 꺾이지 않고 매끈하게 나와야 제대로 오린 겁니다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줄음질이라는 기법입니다. 줄음질이라는 것은 자개를 문양에 따라서 곡선을 실톱으로 잘라내는거죠
그것을 줄음질이라고 하고 또 하나 기법은 끊음질이라라는 기법이 있는데 끊음질은 직선으로 자개를 잘라서
저희가 명칭을 하기로는 ‘상사’라고 합니다
직선으로 꺾어서 곡선으로 돌리는데 한꺼번에 직선을 길게 표현을 못하니 아주 짤막하게 끊어서 곡선으로 돌리는 것이죠
칼이 들어간 자리라든지 터프하게 끊어 넣는 멋이 끊음질에는 있죠


그러나, 그는 그의 스승인 고 김봉룡 선생의 방법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줄음질을 고수.
지난, 1996년 전승자로 지정됐다.

재밌는 것은 그와 나전칠기와의 만남,

팔이 부러져 진학 시험을 못 치르고 기술원 양성소에 들어간 것이 계기란다.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기술원 양성소에 있으면서 그림에 대한 나름대로의 욕심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 한 점 그리면 두 점도 그려보고 야단도 맞고 그림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어요
김봉룡 선생님댁에 와서 도제식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 것이 나전이고 이런 것이 칠이다’ 그때부터
하나씩 알게 되면서 조금만 알면 더 알고 싶고 더 알면 또 더 알고 싶고 계속 그러다 보니
그 길로 ‘나전’에 묻혀서 살아온거죠


이 작업들이 그렇게나 재미있었단다.

특히, 불에 달군 인두로 자개 모양을 기물에 눌러 뜰 때의 긴장과 기대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자막, 음성 #이형만
A. 자개가 타면서 자연색이 안 나오고 누렇게 변해버리죠. 그래서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꼬박 하루를 공정에 쏟아 부어도
빠르면 6개월, 보통의 경우 1년 이상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는 나전칠기

그 기다림, 인고의 세월만큼이나
사실, 오늘날이 있기까지 힘든 점도 많았단다.

작업을 하면 할수록 그 재미와 보람은 커져 갔지만
생계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날이 많았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아버지라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연히 많이 겪었죠. 저 같은 경우에 돌아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식도 그렇고 저희 집사람도 그렇고 .
저는 나전칠기의 매력에 빠져서 (이 일에) 종사를 했지만 주위에 있는 식구들은 안 굶겨야 될 것 아닙니까
저 때문에 그동안 식구들이 많이 피해를 많이 봐왔죠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을 내 비치는 이형만 장인

그 마음이 통해서 일까...
장인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칠과 인연이 깊다.

자막> 원주시 봉산동 / 원주옻문화센터

작업실에서 약 20여분 떨어진 곳...

아내와 여동생이 운영하는 옻칠 공방이 이곳에 있다.

공방에 도착하자마자 애꿎은 잔소리만 늘어놓는 장인...

#자막, 음성 #이형만
A. 이게 왜 이렇지? 주변이 희끗희끗한데


작업 중인 작품에 자꾸만 훈수를 둔다.

#자막, 음성 #이형만
A. 칠이 이상이 있어서

#자막, 음성 #이형만 장인 부인
A. 잘 안 말라서 그래요

#자막, 음성 #이형만
A. 이건 낙관 찍은 건가?

#자막, 음성 #이형만
A. 이 빛깔이 그때만큼 못한 것 같다?

#자막, 음성 #이형만 장인 부인
A. 그 빛깔은 일부러 그렇게 한 거예요


전통 칠공예는 아니지만, 생활도구 분야에 응용해
이 공방을 열게 되었다는 장인의 아내.

그런데 사실,
이곳에 공방을 열기까지 사연이 많다.

#자막, 음성 #문정선 / 아내 #인터뷰
A. 우리요. 쫓겨났어요. 너무 무섭게 해서

#자막, 음성 #이형만 /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인터뷰
A. ‘옻칠’이라는 것이 재료값이 원주산 칠과 중국산 칠로 두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출타만 하고 오면 이것이 원주산인지 중국산인지 모르고 원주산을 죄다 퍼다 써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이 화가 날 수밖에 없죠


대체 이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자막> 다음 시간에 2부가 방송됩니다



(3)
이성현 재미있는 전통이야기 <위대한 유산>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를 찾아 밀양으로 떠나봅니다.

영남루는 조선시대에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누각인데요.
자신을 범하려던 관아 심부름꾼에게 저항하다 죽은 아랑이 혼령이 되어
신임 부사에게 그 억울함을 호소해 억울함을 풀었다는 ‘아랑 전설’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절벽이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밤에는 조명 속 화려한 모습으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밀양 영남루
그 아름다운 풍광을 전하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영남루의 화려한 낮과 밤 지금 감상하시죠.




자막> 타이틀 “두 가지의 표정 - 밀양 영남루”

자막> 밀양 영남루 / 보물 제147호
조선시대 밀양도호부(밀양시) 객사에 속했던 누각으로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

자막> 자신을 욕보이려 하던 남자에게 저항하다 죽은 처녀 아랑의 혼령이
담대한 밀양 부사에 의해 그 원한을 풀게 됐다는 전설이 담긴 곳

자막> 기둥 사이가 넓고, 높은 천장의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남루 내부

자막> 침류각
영남루 우측에 딸린 누각으로, 침류각으로 내려가는 지붕은 높이차를 두어 층이 지게 한 독특한 구조

자막> 불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밀양강과 영남루는 낮의 당당함과는 또 다른 밤의 화려함을 자랑



자막> 다시보기 안내 : 본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