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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속의과학_농사서_CHF_1920X1080.mp4 81.89 M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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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I801:2001001-001-V00003
제목 한국 속의 과학 - 농사서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한국문화재재단 2019-10-31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두런미디어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역사정보 조선시대
인물정보 강희맹, 정초, 변효문, 세종
지리정보
관련 키워드 한국;과학;농사서;농사;농사직설;금양잡록;사시찬요초
내용 농업국가였던 조선시대엔, 농업의 번창이 곧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였기에, 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게 관련 서적이 나왔는데요.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왕 세종은 정초와 변효문으로 하여금, 전국에 있는 농부들의 실제 경험담을 모아, 각 지역에 맞는 농법이 담긴 책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종 11년 우리나라 최초 농사지침서 농사직설이 만들어져, 우리 풍토에 맞는 농사서로 인해 농업은 한층 발전했으며, 이후 수많은 농서가 나오게 됩니다.
관직에서 물러난 강희맹이 금양에 머물며, 개인농장인 금양별업에서 농사를 지은 경험과 그곳에 사는 노련한 농부들의 농사 비법을 담은 <금양잡록>과 중국의 농사서 <사신찬요>를 조선에 맞게 다시 쓴 <사시찬요초>가 그 예입니다.
농사직설, 금양잡록, 사시찬요초.
백성 모두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통치자들과 백성이 함께 만들어간, 따듯한 마음이 낳은 우리의 유산입니다.
대본 정보 자막> 한국 속의 과학

농사서편



자막>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유지하는 산업인 농업

나레이션) 벼농사 중심의 농경문화였던 우리나라!



자막>(사진)

경직도

백성의 생업인 농업을 위주로

그린 풍속화

나레이션) 특히 농업국가였던 조선시대엔,

백성의 생업인 농사짓는 일을 그린 풍속화, 경직도가

여럿 남아있는데요



자막>(사진)

모내기하는 모습/추수하는 모습

나레이션) 이는 통치자로 하여금,

백성들의 어려움을 알려

좋은 정치를 하도록 한 겁니다



자막>(사진)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라

왕이 된 자의 정사로서

권농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숙종실록>

“농사는 천하의 대본인 것으로

백성들이 하늘로 삼고 있는 것이다“

<정조실록>

나레이션) 조선시대 왕들이 봄, 가을에

직접 모내기와 벼 베기를

할 만큼, 나라의 근간으로

삼았던 농업!



자막>(CG)/(사진)

농사직설/금양잡록/사시찬요초

나레이션) 농업의 번창이 곧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였기에,

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게

관련 서적이 나왔는데요



자막>(사진)

나레이션)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왕

세종은 정초와 변효문으로

하여금,

전국에 있는 농부들의

실제 경험담을 모아,

각 지역에 맞는 농법이 담긴

책을 만들도록 했는데요



자막>(CG)/(사진)

우리나라 최초 농사지침서 농사직설

나레이션) 그리하여 세종 11년

우리나라 최초 농사지침서

농사직설이 만들어졌습니다



자막> 정명현 / 임원경제연구원 소장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에서 나온 최초의 농서입니다. 중국의 농사서는 이미 어마어마하게 발전했거든요.

정명현)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에서 나온 최초의 농서입니다. 중국의 농사서는 이미 어마어마하게 발전했거든요.





자막>(CG)/(지도)

중국화북지방/(화살표) 황토

조선/(화살표) 모래 토양

자막> 중국의 풍토가 우리나라 풍토와 맞지 않아서 중국의 농사법을 적용하려고 하니 잘 맞지 않는 겁니다.

정명현) 중국의 풍토가 우리나라 풍토와 맞지 않아서 중국의 농사법을 적용하려고 하니 잘 맞지 않는 겁니다.



자막> (사진)

정명현 / 임원경제연구원 소장

그래서 ‘우리나라 풍토에 맞는 (농사) 기술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로 전국의 노농들에게 찾아가서 물어봅니다. 벼농사는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밭갈이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김매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책이 농사직설입니다.

정명현) 그래서 ‘우리나라 풍토에 맞는 기술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로 전국의 노농들에게 찾아가서 물어봅니다. 벼농사는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밭갈이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김매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책이 농사직설입니다.



자막> 문신 강희맹에 의해 더욱 발전된 농사 지침서

나레이션) 우리 풍토에 맞는 농사서로

인해 농업은 한층 발전했으며,

이후 수많은 농서가 나왔는데요



자막>(CG)/지도)/(그림)

금양(현재 시흥, 광명, 금천구)

나레이션) 관직에서 물러난 강희맹이

금양에 머물며,

개인농장인 금양별업에서

농사를 지은 경험과



자막>(사진)

금양잡록

나레이션) 그곳에 사는 노련한 농부들의

농사 비법을 담은

금양잡록이 대표적입니다



자막> “문 앞에 있는 척박한 땅을 다스리려고

2월 그믐이 되기 전에 땅을 가르고 물을 모아

경지를 고른 후에 씨앗을 뿌렸다

그리하니 마을 사람들이 하나같이 갈되

너무 이르면 싹이 나오지 않는다 하였다

이에 놀란 나머니

노농을 불러 물으니, 괜찮다고 하였다“

-<금양잡록 農談二>

나레이션) 농사직설에 실린 작물을

대상으로 하되,

거기에 없는 내용을 보완한,

금양잡록!



자막> 정명현 / 임원경제연구원 소장

금양잡록에서는 가장 특징적인 것이 곡식의 품종을 정리했다는 것이며 15세기에 곡식의 품종을 소개한 책은 금양잡록이 최초입니다.

정명현) 금양잡록에서는 가장 특징적인 것이 곡식의 품종을 정리했다는 것이며 15세기에 곡식의 품종을 소개한 책은 금양잡록이 최초입니다.



자막>(CG)

<흰검부기> 늦벼의 한 가지 종류/<우득산도(=두이라) 늦벼의 한 가지 종류>

자막> 품종은 80여 종 이상의 곡식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품종도 포함했을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농사꾼과 직접 대담하는 내용까지 실어놨습니다.





자막> 정명현 / 임원경제연구원 소장

밭을 얼마나 깊게 갈고 수확은 어느 때 해야 할지 이런 내용을 노농과 대화하는 것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있습니다.

나레이션) 밭을 얼마나 깊게 갈고 수확은 어느 때 해야 할지 이런 내용을 노농과 대화하는 것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있습니다.



나레이션) 다양한 벼의 품종을

풍토와 기후에 맞게 선택해

심을 수 있게 한 것인데요



자막>(사진)/(CG)

중국의 농사서 <사신찬요>를

조선에 맞게 다시 쓴 <사시찬요초>

나레이션) 이에 그치지 않고,

강희맹은 중국의 사시찬요를

토대로 조선에 맞게 사시찬요초를 썼습니다



자막> (달력)/(사진)/(CG)

“2월 모든 나무는 이달에 심어야 한다

과실나무는 보름날까지 끝내야 한다”

나레이션) 기존 농사서에 빠져있던

과실나무, 양잠 등을

덧붙였으며,



자막> (달력)/(사진)/(CG)

“3월 초하룻날 구림이 끼고 비가 내리면

누에 농사가 잘 된다”

나레이션) 달마다 그리고 절기마다

해야 할 일을 적어놔,

누구나 쉽게 익히도록 했습니다



자막>(CG)/(사진)

농사직설/금양잡록/사시찬요초

나레이션) 조선시대 농사서의 기초가 된

농사직설, 금양잡록 그리고 사시찬요초

자막>(CG)/(사진)

농가집성

나레이션) 조선 초기 3대 농서로 꼽히며,

농가집성의 기초자료가 됐습니다



자막>(CG)/(한자)

농사직설/금양잡록/사시찬요초

나레이션) 백성 모두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통치자들과 백성이 함께

만들어간, 따듯한 마음이 낳은

우리의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