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대표이미지 | 저작권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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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국가유산진흥원 | ||
전자자원소장처 | 한국문화재재단 | ||
공공누리 저작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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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번호 | 파일명 | 파일크기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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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문화유산 알려zoom시즌2_시대상이 그대로! 신윤복의 풍속화 명장면 TOP7_CHF_1920X1080.mp4 | 563.88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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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문화유산 알려zoom시즌2_시대상이 그대로! 신윤복의 풍속화 명장면 TOP7_CHF_1920X1080.mp4 | 563.95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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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N2C)
UCI | I801:2007002-001-V0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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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대상이 그대로! 신윤복의 풍속화 명장면 TOP7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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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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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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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키워드 | 신윤복;풍속화;단오풍정;유곽쟁웅;소년전홍;전모를 쓴 여인;월야밀회;월하정인;연소답청 | ||||||||||||||||||
내용 | 시대상이 그대로! 신윤복의 풍속화 명장면 TOP7 7위 조선최초의 누드화 <단오풍정> 6위 양반 한량들의 술집 난투극을 그린 <유곽쟁웅> 5위 은근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소년전홍> 4위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전모를 쓴 여인> 3위 조선 최초의 키스신 <월야밀회> 2위 은밀한 남녀의 만남 순간포착 <월하정인> 1위 기생들의 봄나들이를 그린 <연소답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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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정보 | 하이라이트 자막> 영반과 기녀의 사랑? 그림부터 보면 안 될까요? 나라에서 일하시는 분은 아니시잖아요! 합 법 물래 숨어서 계속 보고 싶은~ 문화유산 알려 Zoom 지금 시작합니다! 자막> 안녕하세요~ 나도 모르고 (발생) 너도 모르고 (발생) 우리도 몰랐던 문화유산의 (발생) 새롭고 산뜻한 정보를 (발생) 알려주는 문화유산 (발생) 알려줌 말)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인사드리는 말) 성대현 말) 추혜정입니다. 2분할 프로필 자막> 성대현 추혜정 -그룹 R.ef 멤버 -前 채널A 기상캐스터 -교양 및 예능 방송 -現 프리랜서 아나운서 활발한 활동 중 말) 포맷도 달라지고 게스트도 달라졌지만 문화유산 알려줌의 주인장 이기환 기자님 생존 성공 자막> 안녕하세요 재미 자막> 안 잘렸습니다 프로필 자막> 이기환 기자 -경향신문 기자 -문화유산 담당 전문기자 -<흔적의 역사> 등 다수의 역사 서적 집필 자막> 무가지보 無價之寶 자막 발생> :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보물 자막> 어떤 문화재가 “1위”라고 말할 순 없지만 말) 자기만의 문화재를 알려줌(로고)을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말) 오늘 정말 진지한 시간이 될 거 같아요 그럼 랭킹쇼! 문화유산 알려줌 출발해 볼까요? <랭킹쇼! 문화유산 알려줌> -> 로고 출바알~ 자막> 오늘의 주제 공개 대판 자막> 그림 속에 시대상이 저장 신윤복의 풍속화 명장면 TOP 7 말) 전 “신윤복” 하면 기생들을 많이 그린 걸로 알고 있는데 상류층보다는 자막> 뒷골목 문화? 말) 이런 걸 표현했다고 하는데 성 자막) 좌나팔 (쪼오끔 알고 있음) 추 자막> 얼굴 옆에 맞아요, 서민 문화를 성 자막> 엇? 성 말) 혜정 씨는 어떻게 알고 계세요? 말) 제가 얼마 전에 한국 미술사를 조금 공부했었거든요. 성 자막> 오? 추 자막> A+ 받은 혜정 말) 제가 얼핏 공부하기로는 조선 시대 3대 풍속화가 중에 한 분이시다, 말) 이렇게 알고 있는데 기자님 자막) 얼굴 옆 자막 >(끄덕끄덕) 자막> 조선 시대 3대 풍속화가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말) 그림을 책으로만 봤지, 실제로는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굉장히 궁금해요. 추 자막> 기대감 뿜뿜 성 자막> 아... 많이 아네;;; (나만 몰라...) 성 자막> 급 부끄러워지는 자막> <랭킹쇼! 문화유산 알려줌>(로고) 첫 주인공 신윤복인 이유는? 자막> ‘풍속화’를 대표하는 화가 (발생) 단원 김홍도 말) 약간 다릅니다. 자막> 김홍도는 서민들의 노동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 자막> 그림 나올 때 아래에 <씨름> (발생) <빨래터> 자막> 혜원 신윤복은 뒷골목 문화를 표현 자막> 양반과 기녀의 사랑 말) 다릅니다. 적나라하게 그렸고 자막> 남녀의 노골적인 사랑 행각을 표현 자막> 그 시대의 이단아 신윤복? 김 자막) (정답)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렸네 하며 글을 막 쓰는 스타일이었고 자막> 시대상을 풍자한 그림임에도 본인의 서명을 하고 자막> 양반사회의 허와 실을 적나라하게 표현 자막> 여성, 기녀가 주인공 상대적으로 찌질이(?)가 된 양반들 말) 신윤복 선생님은, 제가 볼 때 자막> 상류층 양반들의 감춰진 허와 실을 서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막> 당시 시대상으로 봤을 때 쉽지 않은 일 자막> (칭찬) 성대현 씨가 적나라하게 정리를 잘하는 듯 성 얼굴 옆 재미자막> (흥분 흥분) 하단 자막> 그게 모험이거든요!! 자막> 미술계에서 이단아로 찍힐 수도 있는데 두려워하지 않고 본인의 색을 과감히 드러낸 신윤복 화가 빨리 보고 싶네요! 공개하겠습니다 자막> 7위 조선 최초의 누드화 <단오풍정> 성 자막> 와... 자막> 7위부터 타이틀이 세다! 자막> 조선 최초의 (발생) 누드화라니 재미자막> 추 얼굴)에 볼 터치 (발그레~) 자막> (궁금증 폭발) 일단 그림부터 보면 안 될까요? 재미자막> (허걱) 단. 체. 누. 드??? 말) 단체로 누드죠. 말) 여성들을 보면 어떤 여성은 ‘다리 머리’라고 해서 우상단효과) 여자 확대 또는 강조 말) 가채를 풀어 헤쳤잖아요. 좌하단 자막> (가채 길이가) 굉장히 길어요 아래 부분 / 이야기하는 그림 강조 또는 확대 cg 말) 그네도 있고 몸종 같은 여자도 가슴을 드러내고 머리에 무언가를 이고 오는 풍경 퇴기로 보이는 여자가 가슴을 버젓이 드러내고 말) 성대현 전부 다 가슴을 드러냈어요. 말) 이런 모습을 또 동자승이 바라보고 있고 자막> 구성 자체가 완벽한 그림 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큐피드와 여러 신들이 옷을 벗고 있는 그런 느낌도 들고 추 자막> 오~ 추 머리 위 자막> (그럴싸) 자막> 음력 5월 5일 단오 말) 당시 유교 사회니까 여성들이 담장 밖으로 못 나왔잖아요 말) 5월의 단옷날은 나올 수 있습니다. 자막> 여자들끼리 모여 목욕도 하고 그네도 타는 날 1년에 하루뿐인 여성들의 일탈 DAY 말) 자세히 보니까 그런 와중에도 적나라해서 여성의 몸을 미화시킨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말) 어떻게 보면 유교 사회에서 대낮에 말) 여인들이 가슴을 드러내고 목욕하는 모습을 그렸다? 자막> 당시 굉장한 충격 아마 당시에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을 것 말) 지금 같으면 댓글이 난리가 나고 그랬겠죠. 피켓cg) 자막) 신윤복 퇴출하라 신윤복 OUT 굉장히 충격 말) 제가 만약에 조선 시대에 저 그림을 봤다면 정말 충격받았을 거 같아요. 센.세.이.션이란 바로 이런 것! 말) 몰래 훔쳐보고 집에서 혼자 계속 봤을 거 같아 ㅋㅋ 추 얼굴 자막> ㅋㅋㅋㅋ 자막>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말) 그러면서 그림에 입문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자막> 6위 양반 한량들의 술집 난투극을 그린 <유곽쟁웅> 말) 보니까 윤복 형님(?)이랑 저랑 취향이 비슷한 거 같아요. 말) 어떤 점에서요? 자막) 그, 그건 알려줄 수 없어... 성 얼굴에 땀 흘리는 CG) 자막> (진짜 당황) 제목 자막> 유.곽.쟁.웅 상단자막> <영웅본색> <첩혈쌍웅> 하단자막> (발생) 홍콩영화 제목 같은 느낌 좌 하단자막> 유곽遊廓 : 홍등가, 유흥업소 우 하단 자막> (발생) 쟁웅爭雄 : 수컷들의 다툼 자막> 유흥업소에서 남자들이 다툰다는 의미 (딱 봐도) 여자 때문에 다투게 되는 거네요. 말) 그림을 보면 한차례 싸움을 했어요. 말) 주먹다짐을 한 다음에 여기저기서 뜯어말리는 그런 그림입니다. 말) 저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죠? 말) 이 사람은 대전별감 같은 사람인데 기녀들을 관리하는 말) 지금으로 따지면 뭐라고 할까요... 자막> 포주...? 추 자막> ??? 기자 자막> ??? 자막> 매니저 같은 느낌 성 머리위 자막> 빠른 사과 성 자막) (아 죄송함다) 말) 그때하고 좀 다르긴 하지만 자막> 나라에서 일하시는 분은 아니시잖아요 자막> 합 법 말) 나라에서 일하죠 자막> 무사 대전 별감 포교 관리를 하도록 나라에서 지정 자막> 의심x2 말) 합법적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네요 말) 그렇죠. 관리를 제대로 하라는 의미죠 자막> 음지에 있으면 오히려 위험 말) 기녀들이 지방에서 많이 올라와서 행사를 많이하고 그랬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오면 아무도 돈을 대주거나 밥을 주거나 그러지 않았거든요 자막> (나라에서 지정한) 기둥 서방이 오갈 곳 없는 기녀들을 관리 (그림 설명할 때 해당하는 사람 클로즈업) 말) 그림을 보니까 일하시는 여성은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우면서 내다보고 있어요. 제가 봤을 때 이런 일들이 굉장히 흔하게 일어났던 거 같아요. 말) 그런가 봐요~ 말) 놀라는 기색이 안 보여요. 그림에서는. (그림 설명할 때 해당하는 사람 클로즈업) 말) 가운데 웃통을 벗고 있는 남자가 있는데요. 자막> 싸움에서 이긴 것 같은 남자 말) 보통 싸움을 말리다 보면 옆에서 누가 말리면 괜히 한번 더 “뭐! 뭐!” 이렇게 하잖아요. 김기자 머리 위 자막> (뭐! 인마!!) 그런 느낌의 얼굴인 것 같고. (그림 속 해당 인물 클로즈업) 말) 말림을 당한 사람은 진 것 같기도 합니다. 머리가 헝클어진 것 같고 나이가 젊어요. 자막> 코피 나거나 머리 헝클어지면 진 거 말) 맨 오른쪽을 보면 갓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자막> 아마 말림을 당한, 젊은 사람의 모자로 추정 자막> 갓이 떨어질 정도로 심한 싸움 말) 우리가 항상 조선 시대 단정한 양반들의 모습만 봐오다가 이 그림을 통해서 조선의 현실을 보고 있는 거 같아요. 자막> 양반들의 민낯을 그대로 표현 말) 맞아요~ 당시 서민은 이런 기방에 돈을 주고 가기가 쉽지 않을 텐데 거기서 벌어지는 양반층의 모습을 보면 자막> 서민의 입장에서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 말) 그림 하나로 많은 걸 새롭게 알게 되네요. 상황> 5위가 궁금해지는데요~ 5위 알려주시죠! 자막> 5위 은근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소년전홍> 자막> 소년전홍? 자막> (음...) 자막> 제목만 들었을 때는 쉽게 와 닿지 않는 말) 약간 미스테리한 느낌도 들고요, 일단 소년이 나온다는 게 순수한 그림일 것 같으면서도 신윤복 TOP 7이기 때문에 성 머리 위) 흥미 진진 말) 뭔가 반전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자막>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말) 젊은 청년 같은데 아마 젊은 양반이겠죠. 자막> 여자의 손목을 잡고 있는 청년 -> 손목 부분 클로즈업 말) 신분은 서로 달라 보여요. 자막> 그림 속 여자는 몸종으로 추정 자막> (매의 눈) 지역도 으슥한 숲이에요~ 자막> 소년전剪홍 자막> 전(剪) 자를 전, 꺾을 전 자막> 소년전홍 : 소년이 붉은 꽃을 꺾었다는 의미 말)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고 양반인 듯한 청년에게 손목을 잡혔으니까 자막> 당시 기준으로 “꽃이 꺾였다”는 의미 -> 그림 클로즈업 말) 싫어서 그런 건지,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엉덩이를 뒤로 빼는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왼손으로 뒷머리를 만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했어요. 자막> 여성분이 마음이 있어서 뒷머리를 만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말) 자주색 고름 사이에 가슴도 드러나고 추 머리> (유심히) 성 자막> 아니, 뭘 그렇게 봐요? 자막> 뭘 자꾸 확대를 해ㅋㅋ 자막> 진짜 드러나나 싶어서 ㅎㅎ 말) 그림에 보면 글이 있어요. 우상단 한자 클로즈업 자막> 密葉濃堆綠 밀엽농퇴록 / 빼곡한 잎사귀엔 농염하게 푸른 빛이 쌓였는데 (발생) 繁枝碎剪紅 번지쇄전홍 / 수북한 가지는 자잘하게 붉은 꽃을 오려 붙였네. 한자 확인 요망 전홍剪紅 : 붉은 꽃을 꺾었다 말) 그림 하나로 재밌는 역사를 듣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자막> 갈수록 빠져는 그림 속 이야기! 자막> 신윤복 TOP 7 4위는? 자막> 4위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전모를 쓴 여인> 자막> 전모가 뭐예요? 좌하단 자막> 앞 전前? 성 머리 위) (대충 아는 한자 말하기) 성 눈 옆 자막> 눈치 눈치 우하단 자막> (그거 아니고) 커다란 모자 모자 같기도 하고 양산 같기도 한 어우동을 상징하는 모자의 느낌 예사롭지 않은 패션 위로 올라간 치마 꽉 조여진 저고리 정조 시절 저고리 길이 47.5cm 1800년 이후 25cm 성 자막 하단) 엄청 짧아졌네요~ 자막> 이덕무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中 “요즘 새 옷을 보면 소매에 팔을 꿰기가 어려울 정도로 좁다. 심한 경우는 피가 통하지 않아서 살이 부풀어 벗기도 힘들 정도가 됐다...” (책 발췌 느낌의 cg) “이런 요망한 옷을 입다니. 세속 남자들아, 너희들은 말리지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자기 처자에게 입으라고 권하느냐! 말) 기녀들을 그릴 때 혹시 돈을 조금 줄까요? 자막> 당시 기녀들은 모델료를 받았을까? 말) 사실 알 수는 없지만 기녀들도 사실은 아무에게나 그림을 맡기지 않아요. 신윤복 <미인도> 말) 너무너무 잘 그렸습니다. 그 얼굴을 보면 신윤복하고 마음이 맞지 않으면 그런 포즈를 취할 수 없다... 자막> 신윤복 또 다른 풍속화 <연소답청> (가운데 말 탄 여자 클로즈업) 말) 말을 탄 노란 저고리의 옥색 치마를 입은 여인하고 비슷한 게 아니냐, 자막> 신윤복 <상춘야홍> 속 여인 (해당 여자 클로즈 업) 자막> 신윤복 <주유청강> 담뱃대 잡은 여자 클로즈 업 <미인도> 주인공과 닮은 다른 작품 속 여인 말) “한 모델을 그린 게 아니야?”라는 말)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자막> 유독 기생 그림을 많이 그렸고 (발생) 비슷한 여인의 기생이 나온다? 이건 분명 썸이다!! 자막> 신윤복의 글 中 “가슴 속에 서려 있는 여인의 봄볕 같은 정, 붓끝으로 그 마음까지 고스란히 옮겨 놓았네...” 그 여인의 정신까지, 마음속까지 그렸다고 표현 굉장히 마음이 맞는 상대였을 것! 신윤복의 뮤즈로 추정 혹은 신윤복 화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이 아닐까? 추 자막> 그림을 직접 가서 보고 싶어요~ 성 자막> 보러 갈래요? 추 자막> 다 같이 갈까요? 자막> 현재는 온라인 전시 중 말) 모나리자 보고 싶다, 그러면서 프랑스도 가고 이러시는 분들 많은데 말) 성대현 씨 말 들어보니까 좀 반성이 되네요. 말) 다음에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우리 그림부터 보러 다니는 운동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자막> 3위 조선 최초의 키스신 <월야밀회> 자막> 흐엑? 야릇하고 로맨틱한 제목 말) 엄청 로맨틱해요 이름이 제목이 자막> 키스...신... 이라고요? (발생) -> 김기자 위 라고 추정을 한다는 거죠. 자막> 월야밀회 : 달 아래서 밀회를 나눈다 현기증 나니까 빨리 그림 좀... 말) 남자의 차림새를 보면 지휘봉 같은 방망이도 들고 있는 걸 보면 우하단 자막> 포졸들을 관리하는 포교나 장교로 추정 말) 신분이 좀 높은 거 같아요~ 말) 여성분들은 기녀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오른쪽 여자 클로즈업) 말) 오른쪽에 쳐다보는 여인은 두 남녀의 만남을 주선했을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아니면 오른쪽 여자하고 같이 가다가 본부인이라던지, 애인을 만나서 그림 속 남자 말풍선CG) “난 저 여자 몰라” 말) -> 왼쪽 여자 클로즈업 이 여자한테 가서 변명하는 자막> 바람둥이라는 해석 말) 어떻게 보세요? 자막> 남 얘기는 꿀잼 보장 말) 오른쪽 여성분이 질투하는 표정으로 보이거든요. 왜냐하면 벽을 사이에 두고 등지고 있거든요. 말) 저의 추측은 자막> 순서를 기다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 워낙 유명하고 출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여성분과 끝나면(?)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아니면! 말) 오른쪽 여자가 지나가야 되는데 인기척을 느낀 거야~ 말나팔) 아~~ 자막> 아주 새로운 해석이네요! 지금도 그러잖아요~ 말)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매너 자막> 그림 속 남자가 신윤복 본인일 가능성은? 말) 원래 신윤복 화가의 직업이 기방을 관리하는 기둥서방이라는 추측도 말) 그런데 그런 기록은 없고요, 다만 동가숙서가식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자막> 신윤복 화가는 기녀들의 오빠? 자유로운 영혼 신윤복 화가 성 자막) 쩝... 부럽다 부럽다고요? 말) 벌써 아쉬워지려고 해요, 저는 추 자막> (신윤복에 진심인 편) 말) 두 개밖에 안 남았잖아요. 자막> 질질 끌어서 2년 치로 늘여볼까? 자막> 2위 은밀한 남녀의 만남 순간포착 <월하정인> 뭔가 로맨틱해요~ (하트) 자막> 제목만 보면 3위 <월야밀회>와 비슷한 느낌 말) 일반 달이 있을 것 같고 말) 밀회가 아니라 정인이란 말이잖아요. 말) 밀회하고 좀 다르죠. 자막> ‘밀회’는 몰래 만나는 느낌 ‘정인’은 사랑의 느낌 애틋하면서도 수줍은 느낌 말) 이거는 썸녀 아니고 사귀는 사람 같아요. 말) 여기 보면 그림 옆에 글씨가 있지 않습니까 Cg 자막>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兩人知" 달빛 어두운 밤 삼경, 두 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 멋있고 낭만적인 표현 말) 글만 봐도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이 드는데 자막> 삼경 = 밤 11시 ~ 새벽 1시 조선 시대 통금시간 말) 모텔(?)을 잡으려다가 방이 꽉 차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ㅋㅋㅋ 말) 통금시간이니까 말) 그러고 보니까 여성분 표정도 난감해 보여요. 말) 난감한 거야~ 발 클로즈업 자막) 갈 곳 잃은 발 깨알 디테일 발견 ㅋㅋㅋㅋㅋㅋㅋ 자막> 그림의 달이 왜 보름달이 아니라 초승달인가요? 숨은 뜻이 있을까요? 말) 초승달이나 그믐달의 모양이 아니라고 해요, 천문학자가 “그게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자막> 부분 월식을 표현 말) 승정원 일기를 찾아보니까 월식이 있었던 때가 언제냐, 자막> 1793년 8월 21일 (발생) 1784년 8월 30일 1784년 8월 30일은 3일간 비가 내리던 시기 자막> <월야정인> 그림은 1793년 8월 21일 밤 11시 50분 정도 자막> 그림 하나로 그 당시 월식까지 유추해보는 재미 조선 시대에 와있는 기분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 자막>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과연 1위를 차지한 그림은 무엇? 궁금하시죠? 바로 광고 (발생) 광고 보겠습니다 성 머리 자막> (북치고 ) 아, 광고가 없다고요? 성 머리) (장구치고) 그냥 보겠습니다 자막> 1위 기생들의 봄나들이를 그린 <연소답청> 자막> 와~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역시나 기생 그림 말) 근데 조금 다른 점은 술집이 아니라 봄나들이란 말이죠. 말) 기생과 봄나들이 뭔가 연결이 잘 안 되거든요? 자막>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제목도 생소해요~ 자막> 답청 : 봄에 풀을 밟으며 나들이를 가는 것. 말) 봄의 푸르름을 밟는다는 느낌으로서 3월 봄나들이를 가는 건데 말) 굉장히 재미있는 그림이죠~ 자기가 타야 하는 말인데 기녀들한테 양보를 하죠. 자막> “야! 타!”한 거네~ 말) 야! 타! 한 거죠~ 말) 내 차 태워준 거 아니야 지금~ 자막> “나는 당신의 마부가 되겠어” 말) 그러면서 옷을 보면 (설명에 맞춰서 그림 속 상황 클로즈업) 말) 보라색과 옥색 천을 누빈 저고리 말) 그리고 향주머니를 차고 주머니로 치장을 하는 식의 고급 명품 옷을 입고 있더라. 중요한 건 마부가 되겠다고 한 것뿐만 아니라 담뱃불까지 대령을 하고 있잖아요. 말 탄 기녀한테. (가운데 남자 클로즈업) 자막> 와~ 진짜 파격적이다 말) 그리고 앞에 있는 남자를 보면 클로즈업 말) 진짜 마부의 벙거지를 썼어요. 벙거지를 쓰고 자기 갓은 마부한테 줬습니다. 맨 뒤에 따라오는 마부 있잖아요. 말) 추혜정 그래서 이분이 갓을... 말) (마부가) 따라오고 있는데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내가 이걸 왜...” 마부 생각풍선 CG 말) 그리고 이 여성을 보면 (머리에) 꽃이 있어요. 꽃을 달았어요 말) 꽃놀이 갔나보다. 말) 여기 (자신이) 마부가 되겠다고 말한 이 남자가 달아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죠. 말) 여기 말 위에 탄 여성분들이 다양한 계층이 있을텐데 자막> 기생들을 그린 이유? 자막> 놀이 가는데 기생들을 데려 가는 그림들 자막> 혜원전신첩 자막> 30점의 그림들 中 18점이 기녀들의 주인공! 자막> 휴기답풍 / 주유청강 / 야금모행 / 상춘야흥 말) 우리가 몰랐던 사실까지 그림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되는데요. 말) 살짝 궁금한 게 그림들을 보면 자막> 약간 칼라(?)예요 > 컬러가 맞는 말인데 일부러 칼라라고 썼어요, 색이 들어가 있어! 조선 시대에 색이 들어간 그림을 그렸다? 자막> 흑백이 아닌 화려한 색감 물감이나 재료들이 비쌀 거 같은데? 말) 어떤 재료를 얼마 줬다, 라고 하는 기록은 없어요. 기록은 없지만 이런 정도의 그림이라고 하면, 기생이 나오는 그림이면 그 당시 양반 사대부들은 골동품이나 서화를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청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그래서 수집 붐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림들을 그려달라고 화원들에게 요청을 해서 그려주느라 굉장히 애를 많이 썼다고 해요. 그래서 가격은 굉장히 높지 않았을까 합니다. 말) 저 당시에 저렇게 고운 색의 물감을 썼다는 건 자막> 재료비만 해도 풀옵션 가마 가격? 자막> 품귀현상이 일어났을 거 같아요~ 말) 오늘 이렇게 해서 신윤복 선생님의 TOP 7 많은 그림들을 봤는데요. 저는 오늘 새로운 사실들을 너무 많이 알게 돼서 추 자막) 저도요!! 가슴이 사실 벅차요 자랑하고 싶지 않아요? 성 자막) 호들갑 호들갑 하단) 가서 막 아는 척 하고 싶어~ 자막> 나 큰일 났네~ 어디 가서 아는 척하고 싶어서 말) 평소에 못 봤던, 오늘 처음 본 그림도 사실 많았잖아요. 그 당시 상황이 어땠을까, 추측해 보는 게 굉장히 재밌었고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자막> 빨리 자랑하러 가고 싶어요~ 성 자막> 맞아요! 추 자막> 나 이거 안다고~ 말) 사실은 빙산의 일각이죠. 말) 혜원 신윤복의 그림 하나하나가 다 유명한 그림인데 자막> 혜원 신윤복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는 과연 누구? 말) 라는 상상을 해보는 것으로 마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막>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자막> 랭킹쇼! 문화유산 알려Zoom 그 첫 번째 시간은 여기까지이고요.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