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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편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4.19혁명_EBS 문화유산 코리아_CHF_1920X1080.mp4 187.41 M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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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2007002-005-V00001
제목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4.19혁명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한국문화재재단 2021-04-15
기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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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한국문화재재단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경상남도 기념물 제277호 창원 김주열 시신 인양지
내용정보_신규
역사정보 근현대사
역사정보_시대국가
인물정보 김주열, 이승만
지리정보 경상남도 마산시
관련 키워드 이승만;독재;김주열;4.19혁명;3.15부정선거;3.15의거기념탑;동대문 경찰서
내용 "부모 형제들에게 총부리를 대지말라!"

초등학생들 마저 시위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룬 민주주의 혁명의 현장.
고 김주열 열사와 함께 1960년 4월 19일, 그 찬란하고 가슴 아픈 역사의 봄을 기억해보자.
대본 정보 na> 60년 전 내가 꿈꿨던 세상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대들의 세상은 어떤가요.

자막 / 국립 4.19 민주묘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na> 이곳에 400여 명의 영혼이 잠들어 있습니다. 1960년 4월 19일. 이 땅의 민주주의가 된 젊은 영혼들. 그 날을 기억하는 역사의 공간.
나의 이름도 이곳에 남아있습니다. 나는 그 역사의 시작. 3.15 부정선거와 마산의 바다로 기억됩니다.
내가 본 1960년. 독재와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자막 / 1960년 3월 15일에 제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 정치적 폭행(폭거)이 나타났다.

na> 12년을 이어온 독재정권이 또 한 번 권력을 잡기 위해 자행한 일. 그것은 명백한 부정선거였습니다.

자막 / 4할 사전투표 3인조 5인조 공개투표 완장부대 활용 야당 참관인 축출

na>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학생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났고, 내가 있었던 마산에서도 수천 명이 함께 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이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막 / 3월 15일 마산 시민을 향한 경찰의 총격
8명의 사망자와 80여 명의 부상자 마산 1차 의거(3.15)

na> 그리고 선거 결과 역시 믿을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우리들의 외침에도 달라지지 않은 세상
그 속에서 어머니가 애타게 나를 찾고 계셨습니다. 3월 15일 그 날 이후 나는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종 28일 만에 나는...

자막 / 마산 바다 속에서 총 맞은 시체발견

na> 한 장의 사진으로 다시 세상에 왔습니다. 3월 15일. 마산. 그 날 나에게 일어난 일은 거대한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목소리가 더욱더 거세지기 시작했던 겁니다. 마산 앞마다에서 발견된 나의 몸은 참혹한 모습이었고,
나의 영혼은 정의를 외치는 수 많은 젊은이들의 심장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자막 / 3월 15일 부정선거 규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17세 김주열
분노한 2만 여 명 마산 시민들이 격렬하게 항거한다 마산 2차 의거 (4.11)

na> 1960년 3월. 마산은 그 날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불의에 맞서는 외침으로 가득했던 거리와 무참히 희생되었던 사람들.
그렇게 시작된 새로운 역사는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번져나갔습니다.
민주주의를 잃어버린 나라. 그렇다면 우리 손으로 되찾아 오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막 / 대구 광주 제주 부산 수원 그리고 서울

자막 / 기성세대는 각성하라! 마산 사건의 책임자를 즉각 처단하라! 고려대학교 선언문 1960년 4월 18일

자막 / 3.15 부정선거 규탄에서 독재정권 타도로 발전한 대규모 시위는 4월 19일 마침내 폭발한다.

자막 / 거리를 가득 메운 10만 여 명의 시민들 대통령이 있는 경무대로 향할 때 경찰의 무차별 총격

연기자 1 na>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우리들이 아니면 누구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 당시 중학교 2학년 진영숙 학생의 유서 중에서

연기자 2 na> 부정선거 다시 해라!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킨다!

연기자 3 na> 잘못돼 가고 있는 나라의 운명을 보고만 있을 순 없다. 나라를 빼앗겨 36년간 노예와 같이 일본에게 당하여 살아보지 않았던가.

연기자 4 na> 잘못된 일을 바로잡으려는 사람들 아닌가요. 부모 형제들에게 총부리를 대지 마세요!

자막 / 1960년 4월 19일 전국의 거리에서 200여 명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정권퇴진 요구는 오히려 더 거세지고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258명 ‘시국 선언문’ 발표
“누적된 부패와 부정과 횡포로써 민족적 대참극, 대치욕을 초래케 한 대통령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4월 26일 아침 시민들의 손에 철거되는 이승만 동상

영상자료 오디오 / 첫째는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이며

na > 아무런 힘도 없었던 우리가 마침내 세상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바로, ‘4월 혁명’입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있었던 자리에 기념비를 세우고 ‘4월 혁명’의 역사를 기억했습니다.
3.15 부정선거에 굴하지 않았던, 참혹한 열일곱 소년의 주검에 분노했던,.. 평범한 학생과 시민들.
우리의 삶과 죽음은 이 땅에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960년 봄. 우리가 품었던 민주주의라는 꿈.
그대들의 세상에 우리의 꿈이 살아있기를...

자막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대한민국 헌법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