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 대표이미지 | 저작권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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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국가유산진흥원 | ||
| 전자자원소장처 | 한국문화재재단 | ||
| 공공누리 저작권 | |||
| CCL 정보 | |||
| 소스코드 |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2007002-005-V00012?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 번호 | 파일명 | 파일크기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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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2편 일제강점기, 군사유적 - 제주 대정읍_EBS 문화유산 코리아_CHF_1920X1080.mp4 | 188.09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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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N2C)
| UCI | I801:2007002-005-V0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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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주 군사유적(제주 대정읍) |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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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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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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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키워드 | 알뜨르비행장;제주도군사기지;가미카제;태평양전쟁;난징대학살;셋알오름;제주 셋알오름 일제 동굴진지;제주 모슬포 일제 고사포진지 | ||||||||||||||||||
| 내용 |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인 제주도. 아름다운 자연만 있는 줄 알았던 이 섬에도 가슴 아픈 역사의 기억이 섬 곳곳에 남아있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의 최후 방어 기지였던 제주도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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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본 정보 | 자막 / 평화로운 제주 풍경 그 뒤에 숨겨진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어떻게 하면 제주도민들을 전부 총알받이로 쓸까 자막 / 일제가 전쟁을 준비했던 흔적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규모와 전투상황 같은 걸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 na > 제주도의 서남쪽. ‘대정읍’ 일대는 중요한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공간입니다. 굴곡 많았던 이 지역의 근현대사를 자세히 만날 수 있는 곳. 김웅철 관장은 30년 넘게 대정읍의 자료를 모으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대정지역이 제주도 역사의 차지하는 비중이 특히 근현대사에서는 일본 해군 항공기지를 중심으로 해서 군사시설이 어떤 남겨진 자취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지요. ------------------------------------------------------------ na > 아래쪽 벌판이라는 뜻의 ‘알뜨르’ 평야지대. 이곳엔 비행장이 있었습니다. 10년에 걸쳐 일제가 만든 항공기지였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일제 강점기 당시) 해군항공기지 활주로입니다.. 비교적 짧은 활주로이지만, 여기서 얼마든지 이착륙을 용이하게 했던 활주로입니다.. na > 이곳에서 출격한 600기의 전투기. 목적지는 중국 난징이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난징대학살이 자행된 원초적인 장소가 바로 이곳이기도 합니다. na > 전투기에서 내린 일본군에게 30만 명의 중국인이 학살당했던 참혹한 역사. 그 소용돌이에 얽혀있었던 알뜨르비행장이었죠. 총괄사령부의 명령을 비행장으로 교신해 주었던 통신대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na > 비행장 관제탑의 일부도 볼 수 있는데요, 이 관제탑에서 보낸 작전 지시에 따라 36회에 걸쳐 폭격기들이 이륙했고, 곧 중국 ‘난징 공습’으로 이어진 겁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일제가 얼마나 치밀하게 이 지역을 항공기지로 활용했는지 여러분들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na > 알뜨르는 이제 농작물이 자라는 땅이 됐지만, 곳곳엔 콘크리트 시설물이 그대로 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비행기도 전투가 끝이 나면 창고에 들여놓는 것이 역할이 바로 격납고 역할입니다... na > 지붕에 풀을 덮어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든 격납고.이 안에는 ‘제로센’이라는 전투기가 보관됐습니다. 자살 공격으로 악명 높았던 가미카제 특공대의 전투기였죠. 알뜨르비행장은 가미카제의 훈련장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살 공격에 동원된 상당수는 조선 청년들이었습니다. ---------------------------------------------------------------- na >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 하지만 미국의 공격이 점점 더 거세졌고, 전쟁 막바지에는 일본 본토까지 위협당합니다. 최후의 방어작전. 그 중 ‘결7호 작전’의 지역은 제주도였습니다. 섬 전체를 군사기지로 만들고, 조선의 병력 3분의 1을 배치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결7호 작전의 최후의 보루로 삼을 것이 바로 알뜨르 비행장을 중심으로 한 항전 자취들이죠. 그래서 결전작전이 제대로 수행이 됐다면 아마 대정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도민 전체가 다 옥쇄 내지는 희생을 당했을 겁니다. na > 제주도를 방패막이로 이용했던 일제. 알뜨르비행장의 이 장소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곳. 지하벙커입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완전히 인공축조물로 만들어놓고 그 위에다가 풀을 덮어서 위장을 한 아주 교묘하게 만들어놓은 지하벙커입니다. -------------------------------------------------------------------- na > 계속해서 일제는 제주도의 오름을 활용해 군사기지를 만들었습니다. 정상에는 미군의 공습에 대비한 사격 시설을 갖추고 지하에는 군대가 주둔할 수 있는 거대한 동굴진지를 만들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1943년 말부터 결 7호 작전을 계획해서 일제가 마지막으로 발악을 한 흔적. 그것들이 고스란히 남은 섯알오름 갱도진지입니다. na > 일제의 이런 전쟁대비에 동원된 이들은 수많은 제주도민이었습니다.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이 공사는 1944년 말부터 시작해서 1945년 해방되는 날까지 계속됐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면서, 혹독하게 채찍 맞아가면서 살았다고 하는 것.. 견뎌냈다고 하는 것.. 후세들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na > 아름다운 풍경 너머에 전쟁의 상처를 품은 제주도. 대정현 역사자료전시관 이사장 현장음 /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지 않습니까? 그 역사를 다시 더듬어보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관광, 곧 평화 체험관광, 와서 체험도 많이 하시고 많이 느끼시고 수많은 유물들을 살펴보시면서 저의 말씀을 조금만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작은 소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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