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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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국가유산진흥원 | ||
전자자원소장처 | 한국문화재재단 | ||
공공누리 저작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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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번호 | 파일명 | 파일크기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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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썬킴의 이런(e-learn) 역사이야기 23화_조선의 과학_CHF_1920X1080.mp4 | 263.38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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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N2C)
UCI | I801:2206001-002-V0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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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선의 과학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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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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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키워드 | 양부일구;자격루;장영실;측우기;일식;이천봉;칠정산;중국의 역법;세종대왕 | ||||||||||||||||||
내용 | 해시계, 앙부일구, 자격루 등 조선의 과학문물들이 있습니다. 임금을 상징하는 해가 사라지는 불길한 징조라 여겼던 조선시대 일식! 일식을 잘못 예측해 곤장을 맞은 관리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역법을 그대로 사용해 일식 예측이 실패하자 세종은 조선만의 독자적인 천문 달력인 칠정산을 만들게 되고...서양보다 200년 앞선 측우기 발명으로 농업생산량은 4배나 증가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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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정보 | 썬킴의 이런(e-learn) 역사이야기 조선의 과학 썬킴/ 세종대왕은 [자막/센상황] 세종의 큰 결심! 썬킴/ 어마 무시한 결정을 내려요. [자막/강조말] 조선만의 OO을 만들겠다! 썬킴/ 그 당시에는요. [자막/강조상황] 중국 황제의 절대적 권한이었던 OO?? 썬킴/ 중국 황제만이 줄 수가 있어. 몰래 만들다가 [자막/센말] 몰래 만들다 걸리면 사형! 썬킴/ 걸리면 사형이에요. [자막/재미말] 역사 여기까진 몰랐지 ! [자막] 몰랐던 역사 / 궁금했던 역사와 함께 하는 / 썬킴의 이런 역사이야기 [자막/네임자막] 썬킴 썬킴/ 썬킴 인사드리겠습니다. 시계와 달력, 칼렌다라고 하죠. 지금은 뭐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나 당연히 우리가 쓰고 있는데 이 물건들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필요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이런 연구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의 과학, 영상 만나보실까요? [자막/상황] 시간을 알려주는 최초의 시계 / 해시계 [자막/상황] 평평한 표면의 여느 해시계와 달리 오목한 솥 모양의 둥근 지구를 본떠 만든 [자막/상황] 조선의 해시계 양부일구 [자막/상황] 바늘의 그림자를 보고 시각과 24절기를 가늠 [자막/상황] 장영실이 10여 년에 걸쳐 완성한 / 스스로 격발하는 물시계 자격루 [자막/상황] 일정한 물의 흐름을 이용해 시간 측정 [자막/상황] 물이 차올라 정각이 되면 구슬이 나오고 / 여러 기관들을 걸쳐 [자막/상황] 인형이 종을 쳐 시간을 알림 / 지금의 알람과 같은 역할 [자막/상황] 특히 서양보다 / 200년이나 앞선 기술이 있었으니... [자막/상황] 세계 최초 우량계 측우기 [자막/상황] 만 원권 지폐 속에 담긴 천문관측 기구 혼천의 [자막/상황] 별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예측해 / 조선의 하늘을 연 역법 칠정산 [자막/상황] 15세기 세계 최고 과학기술 업적 / 일본 0건 / 중국 5건 조선 무려 29건 썬킴/ 네, 오늘은 조선 시대 때 [자막/강조상황] 조선의 과학 썬킴/ 과학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해시계, 해시계는 뭐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뭐 많이 있었어요, 이 나라 저 나라. 하지만 이 세종대왕께서 만든 해시계가 의미가 있던 게 뭐냐면 다른 문명권의 해시계는 왕과 [자막/상황] 왕과 귀족을 위해 발명된 외국의 해시계와는 달리 썬킴/ 귀족들만 볼 수 있었던 해시계인데 세종대왕께서는 그 애민정신, [자막/강조상황] 조선의 해시계는 왕의 애민정신의 결과물 썬킴/ 지금의 그 종로 청계천 [자막/상황] 청계천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했던 공중 해시계 썬킴/ 부분에 딱 공중 해시계를 만든 거예요. 일반 백성들도 다 시간 봐라, 이거예요.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뭐 시간 개념이 없었겠죠. 공중 시계가 딱 설치가 된 이후부터는 뭐 언제까지 [자막/상황] 시계의 발명으로 확연히 달라진 백성들의 생활 썬킴/ 딱 만나자 라고 약속을 할 수가 있게 됐겠죠. 조선의 [자막/좌상단 주제자막]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썬킴/ 과학을 얘기할 때 이제 그 장영실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일단 장영실은 여러분, [자막/박스자막] 장영실(생몰년도 미상) 조선 전기 과학자 썬킴/ 동네 관노 출신입니다. 관노. 그러니까 관청 소속 [자막/강조상황] 관청 소속의 노 관노(官奴) 썬킴/ 노거든요. 노비도 달라요, 여러분. 남자 종은 [자막/상황] 奴노 남자 하인 奴비 여자 하인 썬킴/ 노라고 하고 여자 종은 비라고 했어요. 합쳐가지고 노비인데 조선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자막/박스자막] 노비종모법 양반과 노비 사이 또는 양민과 노비 사이의 소생은 그 어미의 신분을 따르게 한 법 썬킴/ 아버지가 지위가 뭐든 간에 엄마가 노에 비하면 자식은 무조건 노비예요. 엄마 따라가요. 그래서 기록에 따르면 [자막/실록자료처럼] “장영실은 그 아비가 본래 원나라의 소주, 항주 사람이고 어미는 기생이었다” -<세종실록> 세종15년 (1433년)- 썬킴/ 장영실의 아버지는 중국 원나라에서 항주 소주에서 온 중국인이라고 나와 있거든요. 지위가 꽤 있었던, 높았던 사람으로 추정이 돼요. [자막/상황] 관기 출신의 어머니 썬킴/ 하지만 어머니가 기생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막/상황] 아들인 장영실은 / 奴노 썬킴/ 아들인 장영실은 당연히 이제 노, 노비가 되었다 이거인데 장영실은 세종대왕 때 스카우트가 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자막/상황] 장영실, 이미 태종 때 스카우트 썬킴/ 태종 이방원 때 이미 스카우트가 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그 솜씨를 가만히 보고 있던 세종이 [자막/말] 세종 장영실 pick! / come here! 썬킴/ 쟤를 내가 한번 중용을 해야 되겠다, 컴 히어. [자막/말] 세종 曰 지금 바로 명나라로 GO! GO! 걔네들 잘 나가는 기술 다 배워와! 썬킴/ 지금 명나라로 가가지고 몰래 배워오라고. [자막/강조말] 이름하여 스파이 유학! 썬킴/ 스파이 유학을 보내요, 가, 가서 정말 장영실이 머리가 좋은 게 뭐냐면 베이징 남쪽 보면 유리창이라고 있어요. [자막/상황] 중국 베이징 유리창 18~19세기 북학의 성지 지식 교류의 거점 썬킴/ 유리 창문이 아니라 지금도 있어요, 베이징 가시면요. 유리창이라고 골동품이랑 [자막/상황] 중국 베이징 유리창 골동품, 고서적 등으로 유명한 중국의 인사동 썬킴/ 고서적 파는 그 우리로 치면 인사동 비슷한 데거든요. 거기 가서 장영실이 [자막/강한말] 조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라비아, 중동 이쪽의 과학 서적을 [자막/불말] 싹 다 외웠어요 썬킴/ 이거 보면서 쌱. [자막/재미말] 이 정도면 멘사 회원! 썬킴/ 거의 멘사 회원이라니까. 드륵 드르르륵. 다 머릿속에 입력하고 아, 혼천의는 이런 식으로 [자막/박스자막] 혼천의(천체 관측기구) 썬킴/ 디자인해서 이렇게 바꾸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구나. 막 보니 여기 이 방법을 쓰면 되구나. [자막/4자강조] 완벽암기 썬킴/ 다 외워서 간 거예요. 그리고 만듭니다. 만들어요. 뭘 만드냐? [자막/강조상황] 중국에서 돌아온 장영실이 제작한 간의 썬킴/ 간의라는 걸 만들거든요, 간의. 그래서 [자막/상황] 혼천의를 간략하게 만든 천문기기 썬킴/ 혼천의를 너무 복잡하니까 우리 식으로 맞게 간단하게 혼천의를 만든다 해서 간의를 만들고 간의대를 만들었는데 [자막/강한말] 중국에는 쉿! 썬킴/ 중국에 들키면 큰일 나요, 이거요. 명나라 사신이 와가지고 [자막/말] 명나라사신 曰 저거 뭐임? / 조선 신하 曰 I Don’t Know 썬킴/ 저거 뭐냐? 우리는 모른다. 할 수도 없고 [자막/재미상황] 중국 사신이 올 때마다 / 간의 치우느라 정신없는 조선 조정 썬킴/ 중국 사신이 올 때마다 뭐 치우고 옮기고 막 그래요. 간의가 들키면 안 되니까. 결국에는 들켜가지고 박살이 나죠. 또 다른 얘기를 [자막/좌상단 주제자막] 조선의 측우기 썬킴/ 해보면 이 측우기 같은 경우에는요. 많은 분들이 [자막/상황] 측우기 발명 =장영실 / X 썬킴/ 장영실이 만든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아니에요. 측우기는 그 문종. 세종 큰 아들. 문종이 세자 때 [자막/강조상황] 측우기 DESIGN by 문종 썬킴/ 문종이 디자인을 했습니다. 만들어요. 농업 생산량이 네 배가 [자막/강조상황] 측우기 발명으로 농업생산량 4배 증가 썬킴/ 증가해요. 왜냐하면 이걸 데이터화시켰거든. 전국에 쫙 측우기 박아놓고 [자막/강조상황] 전국 30여 곳에 측우기를 설치 /강우량을 측정... 중앙희 호조에 보고 썬킴/ 저 지역에는 몇 월 달에 얼마 정도 평균 강우량이 나오고 저쪽에는 이렇게 나오고 [자막/강조상황] 이른바 ‘전국 관측망’ 시스템 구축 썬킴/ 농업 생산 데이터베이스가 생긴 거예요, 문종 박수. 그래서 이 측우기를 문종이 세자 때 만든 날을 기념해가지고 만든 것이 [자막/강조상황] 5월 19일 발명의 날 (1441년 5월 19일 최초의 측우기 발명) 썬킴/ 현재의 발명의 날이에요. 현재 발명의 날. 그리고 [자막/좌상단 주제자막] 조선의 물시계 썬킴/ 장영실이 그 중국 갔다 와가지고 물시계 만들어요. 당시에 이제 중국 물시계는 사람이 [자막/상황] 중국 사람이 일일이 시간을 알리다 보니 번번이 착오 생겨 썬킴/ 작동을 하는 거였거든요. 사람이 작동하면 오류가 있을 수가 있어. [자막/강조말] “스스로 (自자) 쳐서 (擊격) 시각을 알려주자” 썬킴/ 스스로 이게 움직이게 만들자. 해서 만든 게 [자막/강조상황] 자격루(自擊漏) 썬킴/ 자격루예요. 스스로 땡 [자막/의성어] 땡~~~ 썬킴/ 친다는 자격루. 디자인 보면 [자막/강조상황] 장치의 정교함과 기능의 우수성 인정 썬킴/ 정말 대단한 천재라니까요, 장영실은요. 말 그대로 물 점점점점점 차올라가지고 구슬 흘러가지고 구슬이 톡 치면 이 막대기 들고 있던 사람이 쁑 튀어나와서 댕 치고 들어가고 댕 치고 들어가고 유럽 여행 가신 분들 종탑에서 시계 있는 거 탁 열리면 사람 나와서 댕댕! 뻐꾹 뻐꾹 하는 거 보고 [자막/재미말] 저 봐라 저 봐라~~ 역시 유럽은 과학 전진국이다! 썬킴/ 저 봐라, 저 봐라. 과학 선진국이다. [자막/재미강조말] 우리는 왜 저런 게 없노! 썬킴/ 응? 아니라니까요. [자막/강조말] 우리가 먼저였다니까요! 썬킴/ 우리가 먼저 앞서 나갔다니까요. 자격루 검색해보세요. 대단하다니까요. 그런 다음에 [자막/좌상단 주제자막] 조선만의 역법 썬킴/ 이 세종대왕이 뭘 만드냐면 조선만의 역법을 만들거든요.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 일식이 예보가 됐는데 그 당시에 이제 어떤 믿음이 있냐면 달은 [자막/강조상황] 해 임금 달 신하 썬킴/ 신하를 상징하고 해는 임금을 상징하는 거기 때문에 신하가 [자막/강조상황] 조선시대 ‘일식’ 임금을 상징하는 해가 사라지는 불길한 징조로 해석 썬킴/ 임금을 잡아먹는 아주 불길한 일로 봤어요, 일식을요. 이천봉이라는 그런 그 천문 관리가 정확하게 몇 시에 딱 해가 가려질 것이다. [자막/상황] 1422년 음력 1월 1일 일식 예고 조선시대 서운관 관리 이천봉의 잘못된 예측 썬킴/ 예측을 했는데 안 돼. 어? 15분 후에 일식이 일어난 거예요. 응? 너 [자막] 이천봉! 컴 온! 썬킴/ 컴히어. [자막/재미말] 세종 曰 계산 잘못한 거 아냐? 썬킴/ 너 계산 잘못한 거 아니냐? [자막/재미말] 이천봉 曰 아닙니다. 주상전하! 제 머리는 거의 컴퓨터입니다! (조선시대?? 컴퓨터??) 썬킴/ 아닙니다. 주상전하. 저는 계산을 정확하게 했습니다. 제 머리가 거의 뭐 컴퓨터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 [자막/재미말] 세종 曰 15분 차이! 어떻게 설명할 거임? 썬킴/ 15분 후에 저렇게 차이가 나냐? [자막/재미강한말] I Don't know! 썬킴/ 계산해보니까 [자막/강조상황] 일식 예측 실패의 원인 / 중국의 역법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 썬킴/ 당시 모든 역법은 다 중국 역법을 갖고 온 상태였거든요. [자막/강조상황] 모든 역법의 기준은 ‘베이징’ 썬킴/ 베이징을 기준으로 역법이 다 돼 있는 그 상태였어요. 여러분, 진짜 그 당시 기술을 무시하시면 안 돼요. 당시에도 [자막/상황] 위도, 경도까지 모두 파악했던 당시의 역법 썬킴/ 지금 우리의 위도, 경도, 정확하게 다 파악을 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베이징의 [자막/상황] 베이징 북위 40도, 동경116도 한양 북위 37도, 동경 126도 썬킴/ 위도, 경도와 한양의 위도, 경도는 다르죠. 예보를 했던 그 사람은 억울하지만 [자막/상황] 일식 시간을 잘못 예측한 이천봉은 곤장형에 처해짐 / 퍼퍼퍼퍼퍽! 썬킴/ 곤장을 맞아요, 퍽퍽퍽퍽퍽퍽퍽퍽퍽. 세종이 화가 났대요, 그때요. 그런데 세종이 가만히 보니까 이게 우리나라 조선만의 칼렌다 역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 [자막/강조말] “조선만의 역법을 만들자! ” 썬킴/ 조선만의 칼렌다를 만들어야 되겠다 결정을 내려. 이게 어마 무시한 결정인 게 뭐냐면 당시에는요. [자막/강조상황] 조선시대 책력(달력)을 반포하는 것은 중국 황제의 권한 썬킴/ 칼렌다를 중국 황제만이 줄 수가 있어. 옜다. 농사들 잘 지어라, 농사 잘 지어라. 농사를 지으려면 칼렌다가 있어야 되거든요. 이거를 몰래 [자막/강조상황] 책력을 몰래 만든다?? / 사형 썬킴/ 만들다가 걸리면 사형이에요. 특히 중국 같은 경우에는 황제 말고 [자막/상황] 중국, 책력 제작은 황제의 권한! 썬킴/ 다른 사람이 칼렌다를 공부해서 칼렌다 만들죠? 명나라 때 바로 사형이에요. 그런데 세종대왕은 안 되겠다. 우리 백성들이 농사를 잘 지어야 되는데 이 틀린 중.. [자막/말] 세종 曰 우리와 다른 중국의 역법이 아닌 우리만의 역법을 만들어야겠 구나! 썬킴/ 우리와 다른 역법을 쓰니까 이 농사가 제대로 될 리가 있냐. 우리만의 역법을 만들자, 칼렌다 만들자 라는 어마 무시한 결정을 내려요. [자막/박스자막] 칠정산 조선의 독자적인 전문 달력 체계 썬킴/ 칠정산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칼렌다를 세종대왕이 만듭니다.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자막/강조상황] 해와 달, 화·수·목·금·토 7개 천체의 운행법칙을 관측·계산 썬킴/ 7개의 천체가 움직이는 모습을 관측해서 딱 기록한 칼렌다예요. 지금 현재의 [자막/강조상황] 현재 달력의 일주일 개념과 동일 썬킴/ 일주일 단위예요, 지금요. 그거를 세종대왕이 다 계산해가지고 만들어요. 이때부터는 [자막/실록자료처럼] “역법을 교정한 이후로는 일식 월씩과 절기의 일정함이 중국에서 반포한 일력과 비교할 때 털끝만큼도 틀리지 아니하매, 내 매우 기뻐하였노라.” -<세종실록> 세종 14년 (1432년)- 썬킴/ 이런 뭐 일식 오차 이런 게 없어요. 한 번 검색해 보셔가지고 칠정산이 어떤 시스템을 갖고 어떤 원리가 있는지 한번 여러분들 한번 한번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막/좌상단 주제자막] 서양 과학의 시작점 르네상스 썬킴/ 잠깐 뭐 짬으로 이 서양 과학의 꽃을 피웠다고 하는 르네상스 시대에 르네상스가 어떻게 해서 시작됐나. 잠깐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거예요. [자막/상황] 11세기 당시 튀르키예(터키)를 지배했던 동로마제국 썬킴/ 동로마제국이 지금의 튀르키예, 구터키를 지배하고 있을 때는 중앙아시아와 [자막/상황] 중앙아시아-중국-인도 / 동일한 종교 내 교역 편리 썬킴/ 중국과 인도와 교역이 편했어요. 같은 뭐 기독교 계통 국가니까 왔다갔다 왔다갔다 왔다갔다. 그런데 [자막/강조상황] 십자군 전쟁 기독교 vs 이슬람 썬킴/ 십자군 전쟁, 1095년이죠. 200년 동안 싸워온 전쟁이죠, 십자군 전쟁.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이 빵! 결과적으로는 [자막/강조상황] 기독교 敗 썬킴/ 기독교 세력이 져요. 그래서 지금의 [자막/강조상황] 현재의 중동, 튀르키예 지역이 모두 이슬람권으로 썬킴/ 중동과 그다음에 튀르키예, 구터키를 다 날려요. 이슬람으로 다 넘어가. [자막/강조상황]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도 모두 이슬람권으로 썬킴/ 뭐 팔레스타인 등등 다. 지금 예루살렘 지금의 이스라엘 다 넘어가요. 교역로가 [자막/심각상황] 교역로 뚝! 썬킴/ 끊긴 거예요. 교역로가. [자막] 당시 교역품 NO.1 / 후추 썬킴/ 당시 교역 넘버 원 제품이 후추였거든요. 마침 그때 이제 유럽인들이 고기를 막 먹기 시작했는데 고기를 양념 안 하고 먹으면 여러분, 1인분도 못 먹을걸요. 그런데 거기 후추 쫙 뿌리면 빠바바바바바바 우와, [자막/재미강조] paradise!!! 썬킴/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고. 이 후추를 인도에서 수입을 해 와야 되는데 [자막/강조상황] 이슬람 세력의 교역로 장악으로 후추 수입이 곤란해진 상황 썬킴/ 막힌 거예요, 지금. 그 교역로가 이제 이슬람 세력이 이제 지배를 해버린 거예요. [자막/재미말] 우짜노! / 우짜노! /우짜노! 썬킴/ 하다가 나중에 그럼 저쪽 안통하고 [자막/강조말] 그럼 돌아서 가자! 썬킴/ 삥 돌아가자 해서 만든 게 [자막/상황] 대항해시대 유럽인들이 항해술을 발전시켜 아메리카로 가는 항로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로 가는 항로를 발견 썬킴/ 대항해 시대 이렇게 희망봉 찍고 인도양 거쳐서 인도로 올라가는 거요. 그래도 땅으로 가는 게 더 빠르고 안전하다 해서 [자막/강조상황] 지중해 무역을 장악하는 도시로 성장 / 베네치아 썬킴/ 중간 무역상이 생겨요, 중간 무역상. 베네치아예요. 그러니까 지금 베니스죠. [자막/상황] 유럽 베니스 중동 썬킴/ 베니스가 딱 보면 중동이랑 유럽이랑 중간쯤에 끼어 있잖아요, 거기. 우리가 중계무역 좀 하겠습니다. 단 코미션 좀 주셔야 돼요. 하면서 [자막/강조상황] 중계무역과 지중해 운송 사업으로 빠르게 부를 축적한 베네치아 썬킴/ 코미션을 엄청 받아가지고 여유가 생겼어요, 베네치아에서. [자막/재미말] 여유가 생기면? 썬킴/ 여유가 생기면 뭐하냐? 잔다? [자막/재미말] 공부해야죠! 썬킴/ 공부하는 거죠. [자막/재미말] 스쿨 하면... 기겁하시는 썬킴/ 분들이 계시는데 [자막/강조상황] school / 라틴어 scola(스콜라) ‘여유’ 썬킴/ 스쿨의 원 어원이 라틴어로 스콜라거든요. 스콜라가 라틴어로 무슨 말이냐면 여유예요, [자막/재미말] 여유가 있으니 배우기 시작한다! 썬킴/ 여유가 있다 보니까 배우기 시작한 거야. 하늘이 저게 어떻게 돌아가나? 우리 한번 공부 좀 해볼까? 베네치아에서. 그리고 [자막/재미말] 돈도 좀 벌어볼까? 썬킴/ 돈 좀 우리가 벌어볼까? 컴퍼니. [자막/강조상황] company / 라틴어 cumpane ‘빵을 나눠먹다’ 썬킴/ 회사라는 컴퍼니의 어원은 라틴어로 꼼빠니아거든요. 꼼빠니아는 빵을 나눠먹다예요. 나눠먹다. 나 혼자 장사하기가 좀 그러니까 어이, 김씨, 박씨 베네치아님. 우리 다 모여가지고 [자막/강조말] 동업하면서 가게를 키워볼까? / company 썬킴/ 우리 동업하면서 회사 한번 우리 규모 한번 키워볼까? 우리 꼼빠니아 할래? 그래서 컴퍼니가 나온 거라니까요. 그래서 그때부터 과학 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자막/강조상황] 십자군 전쟁에서 패한 유럽으로 인해 베네치아는 중흥을 맞이 썬킴/ 십자군 전쟁에서 유럽이 지면서 베네치아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간단하게 오늘 조선의 과학과 [자막/상황] 조선의 과학과 유럽의 과학의 시작에 대해 살펴본 시간 썬킴/ 또 유럽 과학의 시작 르네상스는 어떻게 시작됐나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자막/에필] 썬킴의 이런 역사이야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썬킴/ 지금까지 썬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