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 대표이미지 | 저작권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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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국가유산진흥원 | ||
| 전자자원소장처 | 국가유산진흥원 | ||
| 공공누리 저작권 | |||
| CCL 정보 | |||
| 소스코드 |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2405003-001-V00011?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
콘텐츠 기본 정보(N2C)
| UCI | I801:2405003-001-V0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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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전이 ‘빵의 도시’가 된 이유는? | 슈퍼주니어 예성 | 대전 근대건축물 | 예술가의 성대 ASMR |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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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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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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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키워드 | 케이팝스타;예성;슈퍼주니어;ASMR;국가유산 | ||||||||||||||||||
| 내용 | ‘빵의 도시’로 떠오른 대전!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역사가 보인다!? 120년 전 경부선 철도가 놓이면서 허허벌판 시골 마을에서 지금의 광역시로 발전한 대전! 그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근대건축물들을 둘러보면서 떠나는 특별한 시간 여행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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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본 정보 | 자막>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빵의 도시'로 주목을 받는 곳이 있죠? 바로 대전 그런데 왜 대전이 '빵의 도시'가 된 걸까 여러분들은 궁금하셨던 적 없으세요? 그 궁금증을 이렇게 파고드는 순간 대전의 역사가 보이고 이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일단 떠나보자고요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찾은 이곳은 중구 대흥동에 자리한 마을인데요 그냥 딱 봐도 되게 분위기 있어 보이는데 멋있다 여기 양옥집들이 길을 따라 가지런히 있는 풍경이 90년대 제가 어릴 때 뛰어놀던 동네 같기도 하고요 집들도 뭔가 제가 놀러 가던 친구 집을 닮은 것 같기도 한데요 이 집이 이 동네에서 제일가는 부잣집인가 본데요 우선 집이 엄청 큽니다 나무 멋있다 안녕하세요 멋있다 여기 진짜 멋있다 길게 난 복도식 마루에 그 옆에는 커다란 창문 이 공간은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 같기도 한데 여긴 난로가 있네요 이렇게 보면 마치 일본 주택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보던 어느 서양식 저택 같기도 한데 그런데 이 집 불과 십여 년 전까지 충남도지사가 살았던 관사라고 합니다 [충청남도지사공관 / 대전광역시 문화유산 자료 /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기도 했다] 게다가 이 집이 지어진 것은 무려 1932년 어떻게 이런 집이 100년이나 이어져 왔던 걸까요? 마침 이 집을 지키고 계신 해설사 선생님에게서 이 집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훈배 / 대전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이 관사촌이 형성된 것은 옛날 충청남도청이 공주시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제 시대 때 1932년에 대전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리고 최근에 홍성으로 또 이사를 갔죠 최근까지 사용해서 이 관사촌이 남아있는 거예요 [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 2 5 6호와 부속창고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30~40년대에 국장급 이상의 고위 관료들을 위해 조성된 관사촌, 일제 강점기 당시 관사 건축의 전형] 도지사와 국장급 고위 관료들이 거주할 집들이 지어져 탄생을 했다는 바로 이곳 관사촌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됐지만 이곳 관사촌은 그대로 남아서 '테미오래'란 이름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이렇게 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100년 가까이 된 가옥에 마치 제 집마냥 이렇게 들어와 볼 수도 있고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 방은 도지사님이 회의하시던 회의실 회의하려면 직원들하고 안 했겠죠 간부들하고 했을 거 아니야 두 분은 오늘부로 국장님이십니다 우리 두 국장님들 잠깐 앉아계세요 국장님들 기념사진 찍어드려야 하는데 국장님? '네' 해야죠 국장님? [충청남도지사공관 / 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 /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기도 했다] 두 국장님들 차 한 잔 하세요 여기가 뭐처럼 보여요? 여기요? 여기는 주방 잘 아시네 주방입니다 저 앞에 보면 문이 또 하나 있죠? 문 용도는 옛날 도지사님들이 파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럼 저 문은 야외 파티할 때 저기로 음식이 나가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사람들 파티하고 막 춤추는 거예요? 춤은 안 추고 그냥 여기 주방이 큰 건 요리를 많이 해야 되니까 파티한다고 해서 막 춤추는 줄 알았죠 근데 옛날 일제강점기 때는 춤추는 게 별로 없었어요 그렇죠 요즘은 이제 변해서 그러는데 막 이렇게 춤춘 거 아니에요? 방이 이제 몇 개 남은 거죠? 방은 또 2층까지 있으니까 개수가 많아요 신난다 신난다 여기 방이 진짜 많네요 여기는 그럼 도지사님만 쓰신 건 아니죠? 다른 분들도 많이 계셨죠? 아니 도지사님만 썼죠 오, 진짜로요? 도지사님 가족만 쓰죠 여기 진짜 멋있다 의자가 너무 멋있는데요? 여기 오셨으니까 다다미방 체험을 하고 가야죠 그럼요 해야죠 '국장님 왔어요' 이렇게 나는 아버지가 목포시청 재무과장이었어요 그래서 관사에 살았어요 그런데 그게 다 없어졌어 지금은 엊그제 가 보니까 그 자리에 큰 교회가 들어섰더라고요 마음이 좀 안 좋더만 나는 이런 다다미방 생활을 했고 여기서는 굴러도 아무 상관이 없어 유도를 해도 그 대신 겨울에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엔 온돌방에서 자고 공부는 여기서 하고 만약 이 집마저 없었다면 이렇게 누군가의 어린 시절과 그 안에 담긴 어떤 시대의 모습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었을까요? 여기는 얼마나 된 거야? 어? 여기 쓰여 있다 1932년 등록문화재 건물 봐요 이런 거 흔하지 않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도지사는 그 관사를 나와 이곳으로 출근하는 아침이 일상이었을 겁니다 이곳은 바로 '충청남도청 구 본관'입니다 [대전 충청남도청 구 본관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32년 건립, 한국전쟁 당시 임시 정부청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전형적 관공서의 형태] 이게 진짜 옛날 건물인 게 너무 너무 멋있다 여기 관사와 마찬가지로 1932년에 지어졌다는 이 건물 625 전쟁이 막 터졌을 때 임시 중앙청으로도 쓰였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인데요 그 역사의 무게만큼 공기가 다른 것 같아요 게다가 아치형 천장과 대리석 기둥 긴 복도를 따라 나 있는 오래된 창문들 이 모두가 화려하지 않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1930년대 당시 모더니즘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는데요 지금은 1900년대 초부터 오늘날까지 대전의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정말 궁금해지죠 어떻게 해서 대전엔 이런 근대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보존될 수 있었는지 대전은 대체 어떤 시간을 살아온 걸까 하고 말이죠 이게 여기잖아 진짜 옛날이다 이거 언제야? 몇 년도야? 도로 하나도 포장 안 돼 있네 자동차도 없고 아까 갔었던 도지사 공관 사진도 있네요 진짜 그대로네요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대전은 '충남 회덕군 산내면 대전리'라고 불리던 허허벌판의 작은 시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904년에 경부선 철도가 만들어지고 그 작은 마을에 대전역 그러니까 기차역이 생기면서 대전은 순식간에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됩니다 그러니까 지방에서도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건 보통 되게 큰 (지역의) 일들을 많이 알잖아요 대전에도 이런 일들이 참 많았구나 당시 충청남도의 중심은 공주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주에 있던 유림, 선비들이 일제가 만든 철도를 지나가게 할 수 없다고 반대하면서 그저 허허벌판이었던 대전에 기차역이 들어서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1932년에 (공주에 있던) 충남도청이 이전해왔고 그렇게 대전은 지금의 광역시에까지 이른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더 재미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이 터지고 미국으로부터 받은 구호물자 밀가루가 이곳 대전역에 모여들었다가 기찻길 따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흩어지게 되었다는데요 그렇게 대전역에서 흘러나온 밀가루가 바로 오늘날 대전의 그 유명한 빵 그 빵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빵의 탄생이 정말 뭔가 특이하네요 재밌네요 저 멀리 대전역 보이시나요? 오늘날 이 도시를 탄생하게 한 대전역과 그리고 이곳 충남도청 두 건물을 잇는 이 커다란 도로를 중심으로 대전은 크고 작은 발전을 이루기 시작합니다 그 시간의 흔적들이 거리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흥동성당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60년대 한국모더니즘 성당건축의 대표적인 건물] [대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 충청지원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58년 건립, 대전 지역 건축가인 배한구 설계, 서양의 기능주의 건축에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전형] [구 조흥은행 대전지점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51년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은행 '한성은행' 건물로 장식을 배제한 단순한 건축미로 소박한 민족은행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준다]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37년 일본인 자본으로 운영된 조선식산은행 대전지점으로 건립, 일제 강점기 관청 건축의 전형] 모든 건물들의 삶이 다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구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22년 건립된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수탈 기관의 건축물, 광복 후 체신청과 전신전화국으로 사용되었다] 문도 멋있다 전시도 같이 하는구나 유럽에는 더 화려하고 좋은 게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게 딱 두 번째로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와플 모양의 천장이라고 해요 그대로 살린 거구나 천장도 매우 높고 딱 그래 보여요 1921년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으로 탄생했던 이 건축물 내부가 뭔가 어떻게 이렇게 잘 보존될 수 있었지 싶지만 원래 이 건물은 많은 상처를 안고 있었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으로 변신하기 전에 이 건물 안에는 상업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십 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건물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잃었고 심지어 이 고풍스러워 보이는 건물 정면의 장식도 사라진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면 사실 과거 일제 강점기 쌀 수탈로 고통받던 대전 사람들의 이야기 그 역사를 되새길 기회는 아마 영영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본래의 보습을 되찾았고 이렇게 미술관으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건 건축물이 되었으니 그만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생명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겠죠?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이 동네의 시간은 대체 과연 어디서부터 머물러 있었을까요? 너무 오래됐다 완전 일본식인데? 사람이 안 사는 것 같은데? '개조심' 오랜만이네 화려한 대전역 그 뒤편에 조용히 잠들어 있는 이곳은 소제동 철도관사촌 약 100년 전 철도 기술자와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동네라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이토록 오래된 집들이 많았던 거군요 주로 뭘 사진으로 찍으시는 거예요? 그냥 눈에 띄는 것들? 뭔가 사라지기 아까운 것들? 뭐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냥 찍고 싶을 때 찍는 건데 이곳에 188명의 일본인 철도 기술자들이 모여서 살다가 광복 이후에는 철도청 직원이었던 대전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아오면서 이 동네에는 일본식 가옥와 우리나라 한옥 양식이 켜켜이 쌓여 운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를 알고 골목을 걸으니까 사실 저는 되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너무 즐겁게 걸었어 뭔가 시간의 장벽이 있는데 그 장벽을 뚫고 우리가 예전에 한 80년대, 70년대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 기분? 근데 그 장벽 안에는 사람이 없는 거야 뭔가 잃어버린 세계? 아니면 이랬던 곳이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이 동네를 걷는 듯한 느낌 이렇게 오래된 간판이나 미용실, 집들 차가워 보이지만 역사 속에서는 따뜻했던 것 같은 미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우연히 흥미로운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낡은 나무 건축물을 통째로 들어서 옮기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건물이 바로 여기 이 대전역 뒤에 있었네요 1956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요 기차를 수리하고 정비하기 위한 자재와 부품 그리고 장비들을 보관하던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 국가등록문화유산 / 1956년 철도청의 필요 물자를 이동 보관하던 창고로 건립] 철도보급창고들 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전역이 점점 더 커지면서 창고들이 잇따라 철거가 되었고요 이 3호 창고만 남아있었는데요 대전의 철도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건축물인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철거 대신에 역사공원이 들어설 부지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제가 이 국가유산채널을 통해서 여러분과 이렇게 산책하면서 이 말들을 제가 많이 한 것 같아요 옛것을 사랑하고 보존하자 이게 잘 만들어졌든 그렇지 않든 간에 오늘 이곳 대전에서도 또 같은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래, 뭔가 이런 것들이 남아야 지금 우리나라의 역사도 남는 거고 기억될 수 있는 거고 우리가 살아왔던 흔적들과 이런 숨결들이 남아있는데 이게 한번 사라지면 사실 복원하기가 더 힘들잖아요 이 건축물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전의 시간들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대전은 항상 심심하다 이런 얘길 하지만 새로운 또 다른 재미와 의미가 깃들고 어떤 역사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알게 되다 보니까 이 안에서의 제 생각은 훨씬 풍요로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딛은 이 걸음들과 그 사이에서 만난 건축물들이 아주 오래오래 지켜지고 보존되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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