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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저작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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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본 정보(N2C)
UCI | I801:1501001-001-V003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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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라우물, 1200년의 미스터리 | ||||||||||
콘텐츠 유형 | 동영상 | 언어정보 | 국문 | ||||||||
생산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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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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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보 |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발견됐다. 무려 10m 깊이의 우물에서 출토된 유물은 모두 2,300여 점. 눈길을 끄는 것은 마치 누군가 의도적으로 매립한 듯 4개의 층을 이루며 질서정연한 형태로 묻혀 있던 유물이었다. 1,200년 전 신라 우물.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국립경주박물관 방문정보> 위치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연락처 :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54-740-7538 주변 볼거리 : 반월성,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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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 발견됐다. 무려 10m 깊이의 우물에서 출토된 유물은 모두 2,300여 점. 눈길을 끄는 것은 마치 누군가 의도적으로 매립한 듯 4개의 층을 이루며 질서정연한 형태로 묻혀 있던 유물이었다. 1,200년 전 신라 우물.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국립경주박물관 방문정보> 위치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연락처 :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54-740-7538 주변 볼거리 : 반월성,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관련 홈페이지 : http://gyeongju.museum.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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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정보 |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시작된아주 특별한 전시가국립공주박물관에서 순회 전시 중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신라시대 우물에서 발견된 유물. 동물 뼈와 토기가 대량으로 출토됐다.우물에서 발견됐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놀라운 유물들. 과연 신라 우물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라 왕궁으로 추정되는 경주 월성 주변. 이곳에서 4개의 우물이 발견됐다. 그중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서2개의 우물이 발견됐다. 무려 10m 깊이의 우물. 토기와 목기는 물론,개와 고양이, 소, 말 등동물 뼈 2,300여 점이 발굴됐다. 보통 물을 길어 마시는 용도로 알고 있는 우물.하지만 1,200년의 시간을 지나모습을 드러낸 유물들은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 우물의 용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국립경주박물관.9세기 신라 우물의 타임캡슐이1,200년 만에 열렸다. 눈길을 끄는 것은유물이 묻혀 있던 방식. 마치 누군가 의도적으로 매립한 듯4개의 층을 이루며 질서정연한 형태로묻혀 있었다. 가장 밑바닥에 항아리를 넣고,그 위에 나무빗이나 두레박 같은 목제품과여러 동물 뼈, 복숭아씨 등을 넣었다. (pause)다시 그 위에 기와 조각과 토기를 넣었다. 사람 뼈차곡차곡 쌓아 올린 마지막 층엔사람의 뼈를 넣은 이 우물.(pause)분명한 의도를 갖고 만든 우물이었다. 물을 얻을 수 있는대표적인 인공 시설인 우물.하지만 신라 왕궁으로 추정되는월성 주변에서 확인되는 우물은일반 우물과 다르게 특별히 관리했던 것으로추정된다. 바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며국가 차원에서 대규모의 우물 제사가 이뤄진 것. 즉, 식수를 공급받기 위한단순한 우물이 아니었다.철저히 계획된 매립이었다. 특수한 임무를 띤 신라 우물.여기에 또 하나의 비밀이 있다. 어딘가 한 군데씩 파손된 상태로 출토된수많은 토기들.월성 주변 다른 우물에서도다량으로 출토됐다.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2000년.신라 우물에서 토기가 무더기로 출토됐다.그런데 하나 같이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은 토기들. 토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우연히 부서진 것이 아니라일부러 깨끗하게 떼어낸 듯한 흔적을엿볼 수 있다. 이는 토기의 일부를 고의적으로 훼손시킴으로써부정한 것을 미리 떼어내거나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재앙이나 악귀를 물리치는벽사의 뜻을 담고 있는 복숭아씨도 넣어제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압지 우물에서 발견된 명문 토기.우물 제사가 있었음을 말해준다. 용왕 명이 새겨진 목간에서도우물 제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pause) 나라와 백성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가장 중요하고 신성한 행사였던우물 제사.(pause) 이는 신라 땅 곳곳의 우물에서깨끗한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길 바라는염원의 표현이었을 것이다. 당시 신라에서 우물은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성스러운 장소였다. 그래서 혼란스러웠던 신라 말기.간절한 마음을 담아우물 제사를 지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