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 콘텐츠 검색 서비스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N2L)

대표 이미지 및 저작권 정보
대표이미지 저작권정보
저작권자 SBS
전자자원소장처 한국문화재재단
공공누리 저작권
CCL 정보
소스코드 <iframe width="720px" height="480px" src="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803001-001-V00005?t=3"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N2R)

관련 파일 및 자원정보
번호 파일명 파일크기 다운로드
1 코레아트의 힘_전통 장인과 사회적 기업의 만남_CHF_1920X1080.mp4 452.16 MB 다운로드

콘텐츠 기본 정보(N2C)

콘텐츠 기본 정보
UCI I801:1803001-001-V00005
제목 코레아트의 힘 민족의 얼 - 전통문화 사회적 기업과 하나되어 세계로 나가다
콘텐츠 유형 동영상 언어정보 국문
생산자 정보
생산자 정보
생산자 생산일자
한국문화재재단 2016-12-31
기여자 정보
기여자 정보
역할 정보 기여자 명
제작사 한국문화재재단
주연 박종군
주연 조성준
주연 엄익평
주연 정수화
나레이터 이병희
기술 정보
기술 정보
기술 영역 기술 내용
기타정보
내용정보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00호 옥장,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역사정보 삼국시대, 신라, 조선시대, 선사시대, 청동기시대
인물정보 박용기
지리정보 ,
관련 키워드 ;코레아트의힘;바쉐론 콘스탄틴;포스코;천상열차분야지도;칠장;옥장;백동장;장도장;
내용 전 세계 유일무이한 우리 전통 문화 K-ART의 기능을 보존, 전승해나가는 현장을 찾아 미래 가치를 모색하는
<예술 어젠다 프로젝트>.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곳이 많은데, 그 중 철강기업 포스코는 금속 분야의 무형문화재(박종군 장도장)를 지원하며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장인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바로 명품 시계 제작사 바쉐론 콘스탄틴이다. 전통 장인(엄익평 옥장, 정수화 칠장, 조성준 백동장)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장인의 작업장과 전시회 현장을 찾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문화의 자랑스러움을 살펴본다.
대본 정보 #프롤로그
# 고궁체험 즐기는 외국인 관람객 na> 전 세계 유일무이한 우리 예술
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코레아트의 힘, 민족의 얼>

# 시리즈 참여 장인 작업 모습 na> 악기, 장도, 소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전통 문화 기능 보존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장인의 이야기를
준비하였는데요.

# 4명의 장인 일하는 모습 분할 15 na> 그 세 번째 편에서는 기업과의
- 장인 작업하는 모습 하나씩 나오고 협업으로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4분할로 합쳐지는 모습 전하는 장인들을 조명해 봅니다.

na> 그들은 각자의 기술로 조선 왕실의
진귀한 보물을 재현해 냈는데요...

# 박종군 작업하는 모습 6 na> 하나의 장도를 완성하기 위해 수천 번
담금질을 하는 박종군 장도장!

# 장도 사진 7 na> 그가 만든 조그마한 장도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조와 절개가
담겨있습니다.

# 엄익평 작업하는 모습 4 na> 한국적 옥공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옥장
엄익평.

# 조성준 작업 6 na> 까다로운 백동을 예술적으로 가다듬어
전통을 이어가는 금속공예명장 조성준.

# 정수화 작업 6 na> 그리고 신비로운 색채를 가진 우리
옻칠 문화를 지켜온 정수화 칠장은

# 어책, 어책함 사진 6 na> 세자 책봉 시 올리던 책 ‘어책’과 이를
보관하는 ‘어책함’을 제작하였는데요!

# 네 사람 작업하는 모습 하나씩 모여서 스틸 7
na> 옛 선조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재현하는 4명의 장인!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

# 광양 풍경 9 na> 따뜻한 햇볕이 추위를 녹여주는
- 햇살 어느 날.
- 제철소 있는 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가 있는
‘철의 도시’ 광양을 찾았는데요.

# 거리 -> 박물관 9 na> 바다를 벗어나 시내에 발을 들이면
광양의 자랑거리, 한국 유일의
장도박물관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 장도 사진 21 na> 장도란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일컫는 말로, 허리춤에 찬다하여
‘패도’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재료를 달리 제작해
신분을 나타내주던 공예품..

단절 위기에 처했던 이 장도를 재현한
사람, 그를 만나보려 하는데요.

# 건물에서 박종군 등장 4 na> 그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건물멋있죠? 건물은 대한민국의 장도장이 우리 한국 전통 장도를 제작하고 그 문화를 국민에게 알리는 문화교육공간이에요 여기는 원래 저희 아버지께서 제가 14살 때 여기다가 터를 잡아서 장도를 만들고 생활했던 터였습니다

# 장도장 소개 12 na> 아버지를 뒤따라 전통 장도의 맥을
잇는 박종군 장도장. 전통을 지키려
30년간 고군분투한 노고를 인정받아
5년 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죠.

# 박물관 내부 t.r 20 na> 그 노력은 박물관에서도 엿볼 수
- 내부 s.k 있습니다.

이곳에는 박종군 장도장의 작품과
그의 아버지 박용기 장인의 작품을
비롯해 500여 점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장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칼 문화가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상품도 많이 나옵니다. 영화속의 칼이라든가 게임속의 칼들. 그런 것들도 전시되어 있으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작가들의 나이프도 전시되어있으면서 다양한 칼을 보는 즐거움 그런식으로 해서 갖춰져있죠

# 전시장 장도 c.u 12 na> 칼이라고 보기엔 한없이 작은 장도.
- 뚜껑 열린 장도
우리 전통 장도는 무엇을 베는 검의
용도가 아닌,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장도하면 매번 여자들이 지조를 지키는 호신용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실제 그게 아니거든요. 과거에는 아버지가 아들이 성인이 되면 장도를 허리춤에 채워주면서 충을 가르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이죠. 그리고 애국심이죠 그리고 효를 가르쳤습니다. 장도에는 칼날에 일편심이 새겨져있습니다. 일편심은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됩니다. 한길을 가라는 겁니다 직업에서도 한길을 걸어가는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 바르게 사는거 그런것들이 모두가 장도에 담겨있습니다 뜻이

# 아버지 사진 9 na> 칼날에 새겨진 일편심의 뜻을 곱씹으며
한평생 장도장의 길을 걸은 박용기
장인.

- 박종군이 만든 장도 사진 9 na> 박종군 장도장은 아버지의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적 미감을
더한 장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는데요.

# 작업실로 이동 3 na> 이 장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 작업실 내부 20 na> 아담하지만 혼자 작업하기에
- 작업실 내부 도구들 부족함 없는 작업실!

금속을 녹이기 위한 화덕부터
장도 제작을 위해 직접 만든 공구까지
그의 장인 정신이 깃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여기가 제 작업장이에요. 여기서 장도를 제작하는데 장도를 만들다보면 조그만 장도지만 공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바닥이라던가 벽에 다 공구에요 다 필요한 공구입니다 그런데 전에는 절반정도되는 방에서 작업하다보니까 누가 보면 쓰레기통같아요 그나마 정리가 됐어요 정리되면서 작업할 때 치워놓고 하는게 아니라 지금은 손이 가는데로 됩니다 손이 가는대로 작업이 되고 많이 좋아졌죠

# 작업 영상자료 14 na> 하나의 장도를 만들기 위해 200여 번의
- 불앞에서 작업 공정과정을 행하는 장도장.
- 칼날 작업
그의 고단한 전통 수작업을 돕는
든든한 공구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 보래입니다 이것에 의해서 이 형태의 장도가 나오는 거죠 보래를 얼마나 잘 나왔냐에 따라 장도가 잘 나오고 못나오고 합니다 가장 기본입니다 은판들이 재단해서 오려서 재단해서 떼워서 이게 들어가는거죠 그러면서 망치로 때려서 두드려서 형을 잡는거죠 이 형태가 안맞으면 정교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정교하지 않은 장식이 나오죠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장도장에게 가장 중요한 공구입니다


# 보래로 작업하는 모습 23 na> 칼날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수 천 번
- 날 갈고 담금질 하고, 장도의 모양을 잡기 위해
- 장식 끼우고 망치질 수 만 번 망치질 하며 혼신의
- 완성 사진들 힘을 다해야만 하는 장도장.

최근에는 한 기업의 지원으로 미루고
미뤄왔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거죠 그 없는 능력을 기술을 쓰게끔 밀어준 것 아닙니까 아무리 좋은작품을 만들고 싶어도 내 무능 때문에 장인의 무능 때문에 못만들때가 많다는 겁니다 많이 느껴요 그걸

# 장인대전 s.k 13 na>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은
한국 공예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전시에서도 소개 되었습니다.

# 포스코관 -> 옥 작품 c.u 13 na> 박종군 장도장은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그 중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한 줄의 글을 보고 완성한
이 보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번에 그 통해서 내가 원했던 작품이 정말 나왔다는 거죠 그게 이 기업이 아니었다면 내 머릿속에만 남아있는 가슴속에만 남아있는 작품이 되죠 그렇지만 실물이 나왔지않습니까 그 역시 큰 성과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었다 그렇게 볼 수 있죠

# 강연 포스터 -> 내부로 t.r 20 na> 힘들게 되살린 전통의 장도를
- 강연하는 모습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던
- 강연 듣는 직원 장도장은 작은 강연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우리에게 전통 장도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준 이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포스코 1% 나눔재단 염은애 매니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지켜나가고 또 계승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그동안 많이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금속 관련된 무형문화재분이 8분 정도 계시더라고요 그 분들에게 도움을 드려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드리고 나아가 그분들이 계속 작품활동 뿐만 아니라 좋은 기술, 소중한 문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작품 설명하는 모습 7 na> 전통 장도의 재현을 넘어, 그 기법을
- 현대작품 11 활용해 새로운 작품에 도전한 장도장!
- 작업하는 모습 6
섬세한 음각문양은 현대적 쓰임새를
갖춘 만년필에서도 그 빛을
발하는데요..

전통의 현대화를 꿈꾸는 그에게
이번 사업은 어떤 의미일까요?

전통속에서 현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는 발전적인 요소 그것을 장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들 그런 것들이 저는 보람있는 작업이었는데 장도의 형태가 때로는 만연필로 별할 수 있고 그게 응용해서 장도의 기법을 통해 볼펜을 만들 수 있고 그런 것들이 이번에 장도 속에서 현대에 필요한 필기구라든지 장신구 쪽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데서 공부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

# 장인대전 바쉐론 전시관 12 na> 기업과 장인의 협업은 여기서 그치지
- 바쉐론 시계 않습니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시계
제조사가 우리 전통 공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 작년 프로젝트 10 na> 지난해 ‘시간을 담는 한국 전통 함’
제작 의뢰에 이어 또 한 번의 협업을
제안한 것이죠.

# 올해 참여 장인들 11 na> 이를 위해 3명의 장인이 힘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펼친 그들.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요?

# 옥장 작업실 외경 4 na>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엄익평 옥장을
찾았습니다.

# 옥장 소개 7 na> 40년간 옥을 연마하며 한국 옥공예의
정수를 보여준 엄익평 옥장.

# 옥 정보 8 na> 까다로운 세공으로 오직 옥장만이
다룰 수 있었던 옥은 예로부터 진귀한
보물이었죠.

옥 자체가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이게 왕실의 대표적인 보석이에요 금이나 옥이나 귀한거 옛날에는 사대부 이하 분들은 가질 수 없는 그런 하나의 가치있게 귀하게 생각 했던거죠

# 옥 채취 sov 11 na> 옥공예를 위해서는 자연에서 채취해온
- 절단 sov 7 옥 원석을 재단해야합니다.
모든 부분을 다 사용할 수 없기에 더욱
귀한 옥..

가장 좋은 빛깔을 찾아 한참을 자르고,
연마하다보면 -

# 절단 한 옥 c.u 10 na> 서서히 그 영롱함을 드러내는데요.
이렇게 잘라야지만 사용가능한
옥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옥이 다 똑같지 않아요 이게 이렇게 보면 무늬가 있죠? 이런것도 했을땐 마이너스거든 이런거는 가다보면 옥의 티라고 해서 까만 점도 나와요 그게 옥의 티야 말하자면

# 옥 c.u 13 na> 옥은 불규칙적으로 합성된 광물이라
- 표면 세공 sov 3 쪼개는 것이 아니라 갈아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긁힌 흔적을 보고 진짜 옥과 가짜 옥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옥하면 다 옥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왜냐햐면 성분하고 경도가 안따라 오면 안되 칼로 그어서 흠집이 나면 옥 아닙니다 가짜입니다

# 상감기법 작업 17 na> 최상의 옥을 가려낸 후 본격적인
- 별자리 새겨진 옥 5 작업을 시작하는 엄익평 옥장!

세자 책봉 때 올리던 책 ‘어책’의
모양을 본 뜬 옥 위에 구멍을 파고
선을 긋기 시작하는데요..

이 점과 선은 이번 협업의 모티브가 된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별자리입니다.

# 천상열차분야지도 소개 11 na> 처음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종이가 아닌 돌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종이로 본 뜬 이 천문도에는 295개의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데요!

# 금 박아 넣는 작업 22 na> 엄익평 옥장은 조선 밤하늘을 빛내던
그 별들을 금으로 담아냅니다.

옥 표면의 무늬에 금을 박아 넣는 것을
옥 상감기법이라 하는데요.

금이 가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며
조선의 밤하늘을 그려가는 장인...

# 테두리에 종이 붙이는 모습 7 na> 하지만 아직 ‘어책’이 완성 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다 만 기분이죠 왜냐면 가에 금속이 둘러져야하니까 옥으로 완성되는 부분은 대체로 그렇게 안하죠 기본적으로 가에 외부에 금속이 둘러져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해서 하다만 것 같다

# 칠장 집 t.r 4 na> 이곳에서는 어책이 완성 될까요?

# 칠장 소개 9 na> 협업 장인 그 두 번째 주인공, 일제
강점기 이후 맥이 끊인 전통 옻칠
정제법을 재현한 정수화 칠장입니다.

# 나전칠기 있는 가구들 8 na> 나전작업에도 능한 그는 본인의 나전
작품에 전통 방식으로 정제한 옻을
칠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손을 씻는 비누 이런것도 화학품이다보니까 균은 없어졌지만 화학품에 의해서 사람이 피해를 보잖아요 근데 옻은 그렇지 않아요 옻에는 어떤 음식을 예를 들어서 담아놔도 온열에 보리도 잘 쉬지를 않아요 웬만한 그릇엔 반나절이면 쉬어버려요 그러니까 옻칠 그릇은 잘 쉬지 않고 우유를 담아도 삼일동안 상하지 않아요

# 옻칠하는 모습 11 na> 윤택한 옻칠로 어책함을 더욱
- 삼배 붙이고 빛나게 하는 정수화 칠장.
- 옻칠 나무가 뒤틀리지 않게
삼배를 덧붙이며 작업을 시작합니다.

장인들이 만드는 시계가 우리 장인의 한국걸 인정하는 차원에서 같이 하나 된 마음으로 그런 @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함 f.s 16 na> 우리 전통 문화를 높이 사 협업을
- 옻칠 제안해온 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하나로 뭉친 장인들.

정수화 칠장은 이 함에 조선 왕실
문화의 진수를 녹여내는데요.

# 옻과 안료 섞는 모습 25 na> 전통 어책함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 칠하는 모습 9 왕실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노란색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생옻의 색깔이 변할 때
까지 잘 저어야하는데요.



암갈색으로 색이 변하면, 노란색
안료를 혼합해 색깔을 냅니다.

이를 나무에 바르면 천년이 지나도
색이 변치 않는 단단한 어책함이
완성되죠.

어떤 어책함이라는게 비슷하게 있는거를 보호재단쪽에서 다시 디자인해서 했는데 거의 전통적으로 간걸로 보고있습니다 우리네 전통을 그들에게 보여주고자하는 마음이 컷던 것 같고

# 백동장 소개 10 na>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어책과 어책함은
조성준 백동장의 손끝에서 완성됩니다.

다루기 까다로운 백동을 다루는 명인.

# 작업하는 모습 12 na> 그는 작품에 사용될 경첩을 만들기
위해, 작업 도구도 새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리한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톱질을 해야하는데 우리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냥 편하게 톱질이 아닌 정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 경첩 작업하는 모습 19 na>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 경첩 문양 c.u 작품 속에 인간미를 녹여내는 백동장..

어책의 옥과 옥을 연결하고,
어책함의 이음새를 이어주는
섬세한 손길은 세 장인의 작품을
하나로 이어주는데요...

# 자물쇠 작업 14 na> 함에 사용 될 오단 자물쇠 까지
완성하며 이번 협업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과연 완성된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 어책함, 어책 완성 16 na> 왕실의 품격과 존귀함을 담은 함...

그리고 우주를 담은 전통 어책은
그 어느 때 보다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전통 작품 속에 자리할 시계
역시 조선 밤하늘을 품고 있는데요.

# 시계 8 na> 전통과 현재, 동양과 서양 그리고
기업과 장인의 만남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남겼을까요?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어떤 현대 속에 현대인들에게 파고드는 것은 시도하는 것인데 걸음마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겠는데 무엇이든 처음이 있어야 다음 단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이 좋은 계기가 되었으니까 이런 것들이 더 발전적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입니다

# 에필 19 na> 옛 것이 없으면 오늘의 것도 없다는
온고지신.

그 정신을 따르며
늘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명인과 기업.

그들의 특별한 만남이 더욱 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